자궁경부암백신 서바릭스 판매처, 보령에서 유한으로
- 이탁순
- 2018-05-05 06: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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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아이큐비아 기준 66억원 유통판매…가다실과 격차 축소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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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업계에 따르면 GSK와 보령제약이 맺은 서바릭스 공급계약이 지난달 30일부로 종료, 이달부터 유한양행이 판매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지난 2014년 GSK와 계약을 맺고 서바릭스를 국내 의료기관에 공급해왔다.
가다실과 함께 자궁경부암백신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서바릭스는 작년 아이큐비아 기준 66억원의 유통판매액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14.2% 감소한 수치.
반면 가다실은 261억원, 5개 혈청형이 추가된 가다실9은 150억원으로 서바릭스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
서바릭스는 2016년 시작된 국가필수예방접종(NIP) 사업으로 만12세 청소년의 무료접종이 가능해짐에 따라 수요확대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이원화된 가격정책으로 가다실에 물량이 몰리면서 두 약물의 격차가 더 커졌다는 분석이다.
한편 MSD의 가다실도 지난해부터 공급처가 SK케미칼에서 녹십자로 바뀌었다. 이에따라 국내 제약업계 매출 1, 2위 업체가 대표적 자궁경부암 백신의 국내 판매를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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