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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 엘리퀴스 제네릭 통해 NOAC 시장 재도전

  • 이탁순
  • 2018-05-18 12:26:10
  • 인트로바이오파마 통해 양도양수…대형사 속속 진입할 듯

유한양행이 엘리퀴스 제네릭을 통해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New Oral Anti-Coagulant, NOAC) 시장에 재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유한은 베링거인겔하임의 NOAC 제제인 '프라닥사'를 2012년부터 작년까지 판매한 적이 있다. 프라닥사는 올해부터 보령제약이 판매한다.

1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인트로바이오파마가 허가받은 엘리퀴스(아픽사반) 제네릭 허가권을 양도양수를 통해 최근 확보했다. 지난 16일에는 '유한아픽사반정'이란 제품명으로 명칭도 변경했다.

이 제품은 물질특허 도전 성공과 최초 허가신청 조건에 부합돼 휴온스·알보젠코리아와 함께 내년 2월까지 9개월간 우선판매품목허가를 받았다. 현재 보험급여를 추진하고 있어 9개월 독점권 확보를 위해 우판권 종료기간도 연장될 전망이다.

BMS의 NOAC 제제 <엘리퀴스>
엘리퀴스는 작년 원외처방액(유비스트) 245억원으로 자렐토 다음으로 높은 실적을 올렸다. 전년대비 증가율은 40.8%로, 오히려 자렐토(19.4%)보다 높았다.

유한은 프라닥사 판매경험이 있는만큼 엘리퀴스 제네릭으로 단기간 시장정착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한의 참여로 국내 대형사들의 NOAC 시장 참여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또다른 NOAC인 릭시아나를 대웅제약이 판매하고, 프라닥사를 보령제약이 프로모션을 맡고 있는 가운데 엘리퀴스 제네릭 양도양수를 추진하는 또다른 대형사들도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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