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정지 풀린 '엑셀론', 주요 종합병원 처방 재개
- 어윤호
- 2018-06-22 06: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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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삼성·세브란스 등 전국 54개 병원 DC 통과…제네릭과 처방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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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불법 리베이트 행정처분으로 6개월간 급여정지 후 올 연초 재등재된 노바티스의 '엑셀론(리바스티그민)'이 종합병원에 다시 처방코드를 삽입하고 있다.
현재 서울대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빅5 병원과 부산대병원을 비롯, 전국 54개 병원에서 엑셀론의 패취, 캡슐 제형이 용량별로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ee)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엑셀론 급여정지 후 병원에 랜딩된 제네릭 제품들과 본격적인 처방 유치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네릭으로 허가된 제품은 에스케이케미칼 '원드론패취', 명인제약 '리셀톤패취', 제일약품 '리바그민패취', 신풍제약 '리그민패취' 등 20개 가량 품목이 존재하는데, 이중 엑셀론의 4가지 용량(1.5mg, 3.0mg, 4.5mg, 6.0mg)을 모두 보유한 제품은 씨트리와 명인제약의 제품 2개 뿐이다.
실제 다수 병원급 엑셀론의 공백기 동안 의료기관들은 명인제약과 씨트리의 제네릭 제품에 대한 신규 처방코드를 삽입하고 처방해 왔다.
단 종합병원의 오리지널 선호 경향과 일부 병원의 내부 정책에 따른 제네릭 코드 삭제 움직임이 있어, 제네릭이 계속 처방량을 늘려나갈 수 있을지는 지켜 볼 부분이다.
엑셀론은 에자이의 '아리셉트(도네페질)', 얀센의 '레미닐(갈란타민)' 등 미국 FDA로부터 승인받은 단 4종의 치매치료제 중 하나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6년 약 128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한 대형품목이다. 그러나 급여정지로 하반기 대부분 기간동안 처방이 불가능해진 지난해 처방액은 전년 대비 52.5% 감소한 60억6500만원으로 급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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