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들 "편의점 타이레놀 위험해요"…포스터 제작
- 이정환
- 2018-06-26 06:20:04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약준모 홈페이지서 다운로드 가능...타이레놀 편의점약 취소 청와대 청원도 독려
- AD
- 매출을 부르는 약국공간 컨설팅 휴베이스 디테일이 궁금하다면?
- 휴베이스 모델약국 투어

국민들이 약사 복약상담 없이 편의점에서 구입해 복용하는 타이레놀의 급성 간손상, 1세 미만 영아 천식유발 등 위험성을 대중에 알리기 위해서다.
또 약준모는 현재 청와대 게시판에 오른 '편의점 타이레놀 퇴출' 국민청원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전국 2만여개 약국에 ARS전화로 동참을 독려할 계획이다.
25일 약준모는 "타이레놀 위험성 포스터를 외부 디자인 업체에 의뢰해 제작했다. 약준모 홈페이지에 제작하면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게재했다"고 밝혔다.
해당 포스터에는 편의점 타이레놀의 위험성과 부작용이 그래픽으로 삽입됐다.
급성 간손상의 46%가 타이레놀 주성분이 유발한다는 내용과 매년 9만명이 타이레놀을 오남용하고 매년 200명이 타이레놀로 숨진다는 통계도 포함됐다.
특히 술과 타이레놀을 같이 복용 시 간독성이 증가하고 1세 미만 영아에게 타이레놀 시럽을 과잉 투여하면 천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정보도 기재됐다.
약준모는 포스터를 통해 약국에서 약사 상담 후 타이레놀을 구입하는 게 가장 안전하고 똑똑한 복용법이라는 내용을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약준모는 전국 2만여개 약국에 ARS 전화를 통해 타이레놀 편의점 퇴출 청와대 국민청원 약사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을 기획중이다. 약준모 임진형 회장은 이를 위해 직접 국민청원 독려 메시지를 녹음했다.
25일 오후 6시 기준 타이레놀 편의점 퇴출 국민청원에는 약 5800여명이 동참한 상태다. 청원 종료일은 내달 13일이다.
약준모 관계자는 "더 많은 약국과 약사들이 타이레놀 편의점 퇴출 청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중"이라며 "약준모 회원이 아닌 약사들과 선배 약사들에게도 해당 청원의 존재이유를 알릴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약사회, 타이레놀·판콜A 제외 건의…복지부 "검토 중"
2018-06-20 06:30:45
-
편의점 타이레놀 퇴출 청와대 청원…"간독성 치명적"
2018-06-14 12:25:33
-
편의점약 조정회의 쟁점은 타이레놀500mg 제외
2018-05-28 12:27:08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무상드링크에 일반약 할인까지…도넘은 마트형약국 판촉
- 2실리마린 급여 삭제 뒤집힐까...제약사 첫 승소
- 3췌장 기능 장애 소화제 국산 정제 허가…틈새시장 공략
- 4주사이모 근절..."신고포상금 최대 1천만원" 입법 추진
- 5임상 수행, 사회적 인식…약국 접고 캐나다로 떠난 이유
- 6약사회 "공단 특별사법경찰권, 지속 가능 위해 조기 입법을"
- 7안과사업부 떼어낸 한림제약…'한림눈건강' 분할 속내는
- 8국제약품·일동홀딩스, 35억 자사주 맞교환…"전략적 제휴"
- 9약교협 신임 이사장에 김익연 연세대 약대 학장
- 10대전시약, 공공심야약국 점검…내년 동구에도 개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