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을 부탁해"…휴가 시즌 파트약사 구인 한창
- 김지은
- 2018-07-25 12: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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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급 2만5000원 이상 책정...지방 약국 "구인난에 휴가계획 잡기도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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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약사 수가 1~2명인 중소형 약국을 중심으로 약국장, 근무약사의 휴가 기간을 대체할 단기 파트타임(아르바이트) 약사 채용에 들어갔다.
일부 약국은 인근 병의원 휴가 기간에 맞춰 폐문을 결정하기도 하지만 대다수 약국은 이 기간에도 문을 닫기 쉽지 않은 형편인 만큼 약국장과 근무약사는 약국을 비우더라도 이 기간에 약국 업무를 대신할 단기 근무약사 채용에 나서는 것이다.
올해 약국 단기 근무약사 채용 시기는 폭염이 절정에 이르는 8월 첫째주에서 둘째주에 집중된 모습이다. 8월 15일 광복절 휴일을 이용해 그 전날 이틀, 또는 그 이후 이틀 휴가를 내고 아르바이트 약사를 채용하는 약국장들도 있다.
일부 약사는 여름 휴가 최대 성수기를 피해 8월 말이나 9월 초 휴가를 결정하고 일찌감치 파트타임 약사 채용에 나서고 있다.
단기 약사 채용 기간은 짧게는 2~3일에서 길게는 한달까지며, 대다수 약국은 일주일 이내로 채용 공고를 냈다.
인천의 한 약사는 "주로 처방전이 나오는 병원 휴가 기간에 맞춰 휴가를 가기로 결정하고 한달 전부터 채용 공고를 낸 상태"라며 "8월 첫째주 토, 월, 화 3일 일하고 시급은 2만5000원으로 책정해 모집 중인데 쉽지는 않다"고 말했다.
단기근무 약사 채용에 나선 약국들은 무엇보다 채용할 약사들에 심평원 등록 여부를 강조하고 있다. 휴가 기간 약사가 해외에 나가는 경우가 많다보니 구인 조건으로 심평원 등록 여부를 강조하는 것이다. 더불어 바로 업무에 적응해야 하는 만큼 경력직을 선호하고 있다.
일찌감치 채용 공고를 냈지만 올해도 역시 단기 근무 약사 채용은 쉽지 않다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지인을 통해 대체 인력을 수소문하거나 구인구직 사이트에 채용 공고도 게재했지만 연락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지방 약국들의 경우 근무약사 구인난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휴가 기간 아르바이트 약사 채용 역시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일부 지방 약국은 채용이 쉽지 않은 점을 감안해 시급 이외에 우대 조건도 내걸고 있다. 점심식사 제공과 교통비 별도 지급과 더불어 업무 부담을 줄여주겠단 조건 등이 그것이다.
부산의 한 약사는 "요즘 주변 약국들이 근무약사를 못구해 난리인데 단기 알바 약사 채용이 될지 모르겠다"면서 "정해진 기간 안에 약사를 구하지 못하면 결국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인데 고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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