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병원 재선 도전…5선 분회장 조상일 '맞불'
- 김지은
- 2018-09-13 20: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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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약사회장 선거 경선 구도...중앙대-강원대 대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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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천시약사회장 선거는 경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출마가 확실한 인물은 최병원 현 인천시약사회장(54, 중앙대)과 조상일 남동구약사회장(53, 강원대)이다.
최병원 회장과 조상일 분회장 모두 최근 공식적인 자리와 지인 등을 통해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까지 3달 여 시간이 남은 만큼 이 기간 동안 후보가 추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지만 현재까지 구도로 보면 양자대결이 유력하다는 관측이다.

최 회장은 재선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인 중대한 지부 현안에 대한 회무 연속성을 꼽았다. 무엇보다 현재 주안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인천시약사회관이 매각, 현집행부가 새 회관 물색에 노력 중인 것도 그중 하나로 꼽힌다.
최 회장은 "회관 매각, 신규 회관 설립 과정이 내년까지는 이어질 것이고, 이번 집행부에서 처음 진행한 종합학술제도 더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재선을 생각하게 됐다"면서 "경선이라도 최대한 갈등 없는 선거를 치르고 싶다. 공식 출마 선언이나 출정식 등은 갖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맞서는 조상일 분회장의 파워도 만만치 않다. 조 회장은 남동구약사회장 만 내리 5선을 하며 15년간 분회와 지부 회무에 참여, 능력과 긍정적 평판을 얻고 있다. 민초약사들의 눈높이에 맞춘 회무를 한다는 평가를 지속적으로 받아왔다.
이전 지부장 선거에서 계속 잠재 후보군으로 분류돼 왔지만 상황상 쉽지 않았던 조 분회장은 이번 선거에서만은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뜻을 담아 선거 슬로건도 ‘이대로는 안됩니다. 변화, 체인지’로 잡았다고 했다.
조 분회장은 "분회장을 계속 해오면서 분회도 지부도 대한약사회도 회원을 위한 실질적인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한게 현실"이라며 "단순 자리를 위한 회장이 아닌 적극적인 정책 수립, 대응, 추진이 시급하다고 생각해 출마를 결심했다. 선거가 임박하면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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