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토론회서 만나는 김대업-최광훈, 공방전 예고
- 정혜진
- 2018-11-15 11: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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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오후 7시 전북약사회 주관...후보들, 전주 약국방문 유세 후 토론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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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유권자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이번 선거부터 후보자 간 토론회 2회 제한을 3회 이상으로 완화했고 지부 선관위가 토론회를 열 수 있도록 하면서 15일 오전 토론회 일정을 취소한 대구를 제외하면 총 여덟번의 토론회가 열린다.
두 후보 간 첫번째 토론회라는 점 외 토론회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는 두 후보 간 '후보 검증' 공방이다.
김대업 후보가 최광훈 후보의 문자메시지를 문제 삼아 선관위에 제소했고, 12일 긴급 회의에서 선관위는 '최광훈 후보 경고 1회' 결론을 내렸다. 이에 반발한 최 후보는 김 후보 지지자들의 SNS 활동을 무더기로 제소하며 맞불을 놓았고, 최광훈 캠프는 문제의 메시지가 후보 비방인 아닌 검증을 위한 과정이라며 선관위 재심을 요청했다.
최광훈 후보 측은 김대업 후보의 과거 행적과 그간 회무경험을 통해 드러난 가치관을 유권자들이 알아야 한다고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다.
최 후보 측 관계자는 "정책만 놓고 보면 누가 좋고 나쁜 후보인지 알 수 있나. 정책 이면에 이 사람이 살아온 행적과 그간 회무 결과를 검증하는 기회와 통로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김 후보 측은 '매약노' 등의 프레임을 이제는 거두고 정책과 가치관으로 승부하는 것이 공명 선거의 핵심이라며 최 후보의 주장을 반박하고 있다.
이 두 후보는 공문과 공개질의로 서로의 주장만 펴왔고, 정책토론회 자리를 빌어 후보검증 토론도 함께 진행해보자는 데 합의했다. 그 첫번째 자리가 바로 오늘 전북약사회 후보자 정책 토론회인 것이다.
두 후보 모두 15일 이른 새벽 전주에 도착해 지역 약국을 방문하며 선거 유세를 펴고 있다. 오후 7시 예정된 토론회까지 시간을 유권자 만나기에 모두 쏟아붓겠다는 것이다.
한 캠프 관계자는 "정책 뿐 아니라 후보자에 대한 토론 내용도 준비를 많이 했다"며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을 도울 수 있는 첫번째 토론회가 될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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