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직원 평균급여 1.3억...산도스, 1인당 영업익 1.8억
- 안경진
- 2019-04-17 06: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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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적제약사 한국법인 임직원 평균급여·1인당 영업익 분석
- 사노피파스퇴르 평균급여 1.1억...젠자임 등 1인당 영업익 1억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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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GSK 직원들이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 가운데 가장 많은 1억3400만원을 급여로 받았다. 한국산도스는 직원 1명당 영업이익이 1억7800만원으로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 30곳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GSK 한국법인의 평균연봉이 1억3400만원으로 집계대상 중 가장 높았다. 1인당 평균연봉은 지난해 GSK가 직원들에게 지불한 직원급여 총액을 감사보고서에 기재된 임직원수로 나눈 값이다. 급여는 판매비와 관리비 중 복리후생비와 상여, 성과급여 등을 제외하고 집계했다.
사노피파스퇴르 직원들의 지난해 평균연봉은 1억1000만원이다. 2017년과 2018년말 임직원수 차이는 2명에 불과하지만 1인당 평균급여는 전년 9400만원대비 17.1% 상승했다. 전체 임직원 가운데 고액연봉자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다. 한국애브비 GSK컨슈머헬스케어도 직원 평균급여가 1억원을 상회했다.
한국화이자제약,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룬드백, 한국엘러간 등의 직원 평균급여가 9000만원 이상으로 집계됐다. 조사 대상 30곳 중 절반이 넘는 16곳의 평균급여가 8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지난해 1인당 평균급여는 7600만원이지만, 개별 성과에 따라 실수령액은 더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사노피아벤티스는 지난해 급여항목으로 계상된 337억원 외에 상여와 수당, 성과급여 등으로 44억원을 지급했다고 감사보고서에 기재했다.
집계대상 30개사 중 한국얀센 직원들의 평균연봉이 450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지난해 직원 1명당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창출한 다국적 제약사는 한국산도스다. 2018년말 기준 85명의 직원이 근무 중인 한국산도스의 1인당 연봉이익은 1억7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산도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46억원으로 전년가량 3배 이상 급증하면서 1인당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젠자임코리아와 한국코와하코기린도 지난해 직원 1인당 1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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