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다제' 소포장 철수…약국은 또 불용재고 부담
- 정혜진
- 2019-05-24 11:56:18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SK케미컬, 20일부터 30T 없애고 100T 공급 결정
- 약국 "처방 줄어드는데 소포장 철수는 꼼수"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SK케미컬은 최근 거래 도매업체에 지난 20일부터 30T포장을 없애고 대신 100T포장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500T는 변동 없이 공급한다.
공문에서 밝힌 30T 제품정보는 로트번호 0411801까지로, 유효기간 2020년 11월21일까지다. 새로 공급하는 100T 로트번호는 F011902부터이며, 유효기간 2021년 4월1일분부터 공급된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며 약국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소포장이 없어지면, 약국은 최소 100T를 주문해야 하고 조제 후 남은 낱알 재고는 약국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주성분인 '스트렙토키나제·스트렙토도르나제'는 2016년 효능 논란이 불거져 임상 재평가 지시가 떨어졌다. 그러나 SK케미컬이 제시한 임상시험 계획은 중앙약심을 통과하지 못했고 결국 지난해 적응증이 축소됐다.
기존 '수술 및 외상후, 부비동염, 혈전정맥염 질환 및 증상의 염증성 부종의 완화' 등에서 '발목 수술 또는 발목의 외상에 의한 급성 염증성 부종의 완화'로 적응증이 축소되면서 바리다제 처방실적도 60억원대에서 2018년 43억원으로 떨어졌다.
SK케미컬은 처방이 줄어드는데 되레 소포장을 없애고 덕용포장을 늘리는 정책을 선택한 것이다.
이에 약국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매출이 줄자 덕용포장 판매로 매출 감소를 모면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다. 낱알반품이 원활하지 않으면 500T, 100T에서 남은 재고는 모두 약국에 남게 된다.
서울의 한 약사는 "바리다제 일부 효능·효과 삭제로 처방량이 줄어들고 있는데, 덕용 포장 단위를 늘리고 소포장을 없애는 건 약국 실정을 무시한 제약사의 횡포"라며 SK케미컬이 낱알반품 등에 대한 추가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SK케미컬 관계자는 "소포장에 대한 수요가 있지만 30T는 뚜껑을 너무 자주 따야해 번거롭다는 의견이 많아 100T로 대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임상재평가 수술대 오른 품목, 효능 삭제·축소 '난감'
2019-01-14 06:25:50
-
바리다제 등 임상 앞둔 소염효소제, 일부 효능·효과 삭제
2018-11-08 12:24:09
-
'바리다제' 임상 재평가 타당성 심의...피험자 늘려야
2018-10-13 06:30:22
-
SK '바리다제' 대조약 선정 부적절...임상재평가 난항
2018-05-23 06:30:30
-
건약 "'바리다제' 등 소염효소제, 시장 퇴출돼야"
2018-03-27 16:53:42
-
'스트렙토키나제' 허가취하 품목 종병 대체작업 한창
2017-12-15 06:08:35
-
'바리다제' 등 재평가 35개사…21일 생존여부 가름
2017-10-16 06:15:00
-
바리다제 등 스트렙토키나·토도르나제 68개 재평가
2017-08-22 06:14:54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클릭' 한번에 사후통보 가능…대체조제, 숨통 트인다
- 2명인제약, 락업 해제에 주가 조정…실적·신약 체력은 탄탄
- 3'김태한 카드' 꺼낸 HLB, 리보세라닙 FDA 허가 총력전
- 4동물약국도 폐업신고 없이 양도·양수 가능...법령 개정
- 5이중항체 SC도 개발…로슈, 신약 제형변경 전략 가속화
- 6의사인력 수급추계에 '한의사 활용' 카드 꺼내든 한의계
- 7팍스로비드 병용금기로 환수 피하려면 '사유 명기' 필수
- 8선우팜 조병민 부사장, 대표이사 승진...2세 경영 본격화
- 9식약처, 바이오의약품 전방위 지원…CDMO 기반 구축
- 10허가취소 SB주사 만든 '에스비피', 무허가 제조로 행정처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