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캡, '위궤양 치료' 적응증 추가…실적확대 기대
- 이탁순
- 2019-07-29 12: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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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6일자로 8주간 위궤양 투여요법 신설
- 위식도역류질환과 함께 주요 처방 적응증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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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케이캡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비마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위궤양의 치료까지 총 3개의 적응증을 갖게 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6일 케이캡의 위궤양의 치료 효능·효과를 추가했다. 아울러 위궤양 치료제 1일 1회, 1회 50mg을 8주간 경구투여하는 용법도 신설했다.
그동안 씨제이헬스케어는 위궤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식약처에 적응증 추가를 신청했다.
이번에 위식도역류질환과 함께 위궤양에도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케이캡의 실적 상승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난해 7월 허가받은 케이캡은 국내에서는 첫 선을 보인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차단제(P-CAB, 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계열 약물이다.
빠른 약효발현과, 지속적인 위산 분비 억제, 식사에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는 편의성 등을 앞세워 기존 프로톤펌프억제제(PPI)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발매되고 6월까지 원외처방액(기준 유비스트) 81억원을 기록하는 등 관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케이캡과 같은 P-CAB 계열 약물로는 다케다의 '보신티정'이 지난 3월 허가받은 상황. 보신티정은 최초 허가부터 '위궤양' 적응증을 승인받았다.
케이캡이 뒤늦게 위궤양 적응증을 받았지만, 보신티가 아직 급여 출시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위궤양 치료제 시장에서도 P-CAB 계열로 선점이 예상된다.
씨제이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적응증 추가로 케이캡은 미란성,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및 위궤양의 치료 등 총 3개 적응증을 확보하며 위식도역류질환에서의 주요 처방 적응증을 보유하게 됐다"면서 "현재 상기 세 적응증 외에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제균요법 등 추가 적응증 확보를 위해 임상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케이캡의 처방범위를 지속 확대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의 세대 교체를 이끌어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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