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백신 처방지정 반대"…청와대 두드린 시민
- 정흥준
- 2020-04-08 22: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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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약협 "농림부는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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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동물병원의 폭리를 멈추고 반려동물용 백신과 심장사상충약의 처방대상 지정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청원이 올라왔다는 것.
동약협은 "해당 청원은 하루만에 400명 이상의 청원 동의를 얻으며, 사전동의 100명을 넘어 현재 관리자가 검토중이다"라며 "반려동물 보호자로 보이는 청원인은 일부 동물병원들의 폭리와 부조리, 과잉진료 속에서도 반려동물을 위하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모든 것을 감내해 왔다고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원에서는 농림부가 반려동물 예방접종 백신과 심장사상충약까지 처방대상품목으로 지정하려고 하면서, 최소한의 예방까지 불법으로 규정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동약협은 "반려동물 보호자의 부담을 가중시킴으로서 결과적으로 예방접종률의 감소를 불러일으키고 질병발생은 더욱 증가해 동물 복지에도 역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면서 “국민들의 선택권을 법으로 박탈하지 말라는 주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약협은 해당 청원은 당연한 국민들의 반응이라는 반응이다. 동약협은 “농림부는 진정으로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국민을 위한 정책에 힘을 쏟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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