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헬스케어홀딩스, 동국제약 최대주주 등극
- 이석준
- 2020-07-20 08: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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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환전환우선주 콜옵션 행사 등 단행…지분율 20.44% 확보
- 기존 권기범 외 6인서 동국헬스케어홀딩스 외 6인으로 변경
- 동국헬스케어 권기범 부회장 개인회사…지주사 체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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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권기범 동국제약 부회장(53)이 최대주주로 있는 동국헬스케어홀딩스가 동국제약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이로써 동국제약 지배구조는 '동국헬스케어홀딩스→동국제약→동국제약 자회사(동국생명과학, 멀티에셋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 제이호투자유한회사)'로 변경됐다. 동국헬스케어홀딩스는 동국제약 관계사에서 지주사로 지배구조 정점에 오르게 됐다.

변경 사유는 상환전환우선주 콜옵션 권리행사에 따른 주식취득 및 장내매수다. 지분인수 규모는 약 55억원이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구성에는 변화가 없다. 기존 최대주주(권기범)가 특수관계인으로, 기존 특수관계인(동국헬스케어홀딩스)이 최대주주로 변경되는 구조다.
결과적으로 권기범 부회장은 20.16%에서 19.82%로, 동국헬스케어홀딩스는 19.91→20.44%로 지분율이 변경됐다.
지주사 체제 사전작업
동국헬스케어홀딩스의 최대주주 등극은 지주사 체제를 위한 사전 작업으로 풀이된다.
동국헬스케어홀딩스는 권기범 부회장 개인회사다. 권 부회장은 동국헬스케어홀딩스 지분 50.8%를 보유하고 있다. 권기범 외 특수관계자가 100% 소유다.
동국헬스케어홀딩스의 최대주주 등극으로 동국제약 지배구조는 '동국헬스케어홀딩스→동국제약→동국제약 자회사(동국생명과학, 멀티에셋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 제이호투자유한회사)'로 변경됐다. 동국헬스케어홀딩스는 동국제약 관계사에서 지주사로 지배구조 정점에 올랐다.
동국헬스케어홀딩스는 1991년 5월 31일에 설립됐으며 2017년 11월 1일 동국정밀화학에서 동국헬스케어홀딩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한편 현행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지주회사 성립 요건 요건은 크게 두 가지다.
지주회사 자산이 5000억원 이상이고, 자산 중 자회사 지분가액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해야 한다. 지주회사 요건이 충족되면 지주회사는 상장 자회사 지분율 20% 이상, 비상장 자회사 지분율 40% 이상 유지해야 하는 등 행위제한요건도 만족해야 한다. 해당 비율은 개정안을 통해 각각 30%, 50%로 변경될 예정이다.
동국헬스케어홀딩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자산총계는 910억원이다. 지주사 성립요건인 자산총계 5000억원에는 아직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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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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