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의대증원 불가" 야당에 'SOS'…주호영 대표와 회동
- 강신국
- 2020-07-30 13: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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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집 회장, 국회 방문 '의료 4대惡 정책' 부당성 알려
- 주호영 대표 "의료계와 충분한 논의 통해 추진 여부 결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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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발하며 야당에 SOS를 요청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29일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미래통합당 김미애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을 만나, 의사 수 증원과 공공의대 설립 추진 정책의 문제점에 대해 상호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먼저 국회 미래통합당을 방문해 주호영 원내대표, 보건복지위원회 강기윤 간사, 곽상도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면담을 진행했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한희철 이사장은 "의사수 증원, 공공의대 설립추진을 성급하게 진행할 것이 아니라 보건의료기본법에 근거해 보건의료발전계획에 포함시켜 의료계와 충분한 논의를 통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현재 의전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곳이 1곳에 불과한데 이는 의료계와 충분한 협의없이 정책을 추진해 실패한 것으로 의사수 증원 정책도 의전원 제도와 같이 실패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주호영 원내대표는 "의사수 증원, 공공의대 설립추진 문제에 대해서는 의료계와 충분한 논의를 통해 추진여부를 결정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같은 날 의협은 미래통합당 김미애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도 현 정부의 4대악 의료정책의 문제점을 적극 알렸다.
김미애 의원은 "정부에서는 로스쿨 제도가 시행되면 무변촌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으나 실상은 그렇지 못했다"면서 "의사수 증원의 경우도 이러한 결과로 귀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의협 입장에 공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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