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제약, 하루만에 '주가 35%·시총 1700억' 요동
- 이석준
- 2021-05-25 15:33:5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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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mRNA 백신 생산 업체 컨소시엄 발언 영향 분석
- 이연, 내달 800억 투자 충주 바이오공장 완공
- 5월 25일 저가 2만7900원→ 고가 3만7600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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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이연제약 주가가 하루만에 35% 요동쳤다. 장중 고가와 저가를 비교했을 때다. 통상 상하한가 기준 30% 낙폭을 뛰어넘는 수치다. 시가총액은 하루에만 1700억원 이상 차이가 났다.
이연제약 주가 변동은 정부의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업체 컨소시엄 구성' 발언과 연관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연제약은 내달 mRNA 백신 등 제조시설인 충주 바이오공장을 완공한다.

3만7600원은 이날 저가(2만7900원)보다 34.77% 상승한 수치다. 이연제약 주식을 저가에 1000만원 샀다면 350만원 정도(세금 제외) 수익이 났다는 소리다.
시총도 요동쳤다. 종가 기준 25일과 24일은 각각 6734억원, 5185억원이다. 하루만에 1549억원이 증가했다. 25일 고가(6734억원)와 저가(4997억원)를 비교하면 1737억원 차이다.
업계는 이연제약 주가 변동이 정부 발언과 연관성 있다고 본다.
이날 권덕철 복지부 장관은 "모더나 코로나백신 같은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생산 가능 국내 기업을 전면 조사하고 컨소시엄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연제약은 내달 mRNA 백신 등 제조시설인 충주 바이오공장을 완공한다.
충주 바이오공장은 대장균 발효를 기반으로 하는 유전자 치료제인 플라스미드 DNA(pDNA)와 이를 활용한 mRNA(메신저 리보핵산), AAV(아데노 부속 바이러스) 기반 백신·치료제 제조 시설이다. 바이럴 벡터(바이러스성 벡터), 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 등 생산도 가능하다. 이연제약의 목표는 글로벌 유전자·세포 치료제 생산 허브다.
이연제약 주가는 5월 17일에도 시설 투자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치며 요동쳤다. 이날 3만2150원에 장을 마감했고 다음날 18일에는 3만6500원 종가를 기록했다. 이후 5월 24일 2만8950원까지 떨어졌지만 25일 3만7600원으로 급등했다.
한편 이연제약은 충주에 800원 투자 바이오의약품 외에 2100억 투자 케미칼의약품 공장을 짓고 있다. 케미칼의약품 공장은 내년 3월 완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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