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하는 장염 유행 조짐…소아과 약국들 '바빠졌네'
- 강혜경
- 2022-06-08 11:39:12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지난 달 말부터 설사·구토·고열 동반 영유아 처방 늘어
- 전파력 높아 약국도 의자·손잡이 등 소독에 신경
- PR
- 이제 모르면 안돼요! 팜노트 신제품 모음 9월호 보러가기
- 팜스타클럽

8일 소아과 인근 약국들에 따르면 최근 영유아들을 중심으로 구토가 동반되는 장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수도권 A약사는 "지난달 말부터 설사와 구토, 고열을 동반한 장염 관련 처방이 늘고 있다"면서 "구토로 인한 추가 약 복용 문의나 복통 관련 문의 등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방의 B약사도 "지난달 중순 이후부터 시작돼 최근까지도 장염이 유행하고 있고, 전파력이 강해 형제자매나 가족 전체가 다 처방을 받는 경우도 있다"면서 "특히 영유아들은 심한 구토 증세를 보이는 경우가 있어 탈수가 되지 않도록 수분 보충이나 식염 포도당 등을 함께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A약사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데다 확진자가 줄면서 야외 활동이 늘고, 개인위생이 상대적으로 느슨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면서 "약국 역시 의자나 손잡이, 어린이용 장난감 등을 수시로 소독하며 신경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자체들도 최근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중심으로 장염이 유행 조짐을 보이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노로바이러스는 보통 11월부터 4월까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연중 내내 감염 환자가 확인되기도 한다는 것.
경기도는 올해 도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노로바이러스 집단감염 사례가 8건 확인됐다며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과 물, 환자와 접촉, 분비물을 통한 비말·접촉감염으로 전파될 수 있다"면서 "전염력이 강해 어린이집 등 집단이용시설은 물론 가정에서도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도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급증하고 있다며 예방수칙 준수 등 주의를 당부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은 1월 34.1%, 2월 37.7%, 3월 27.6%를 보이다 4월 마지막 주 5.3%까지 감소했으나 5월 들어 4주차에 46.1%, 5주차에 51.2% 등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와 5세 미만 어린이,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서 심각한 탈수 증상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보육시설, 학교 등에서는 증상이 사라진 뒤 2,3일 집단생활을 제한해 추가 전파를 차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북도 역시 여름철을 맞아 병원성대장균 등 식중독 예방과 음식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안내했다.
관련기사
-
임신바우처로 일반약 구매 허용...약국 매출 기지개?
2022-01-07 20:56
-
파라인플루엔자+일교차…소청과 약국들, 환자 급증
2021-10-13 17:55
-
소아과 약국들, 환절기+개학에 코로나 불황탈출 '기지개'
2021-03-26 18:24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누가 전면에 섰나…제약 오너가 ‘젊은 피’ 인물지도
- 2한약사 처방약 조제 ‘불법’ 쐐기…약사 고용 조제는 안갯속
- 3"약국 개설 한약사, 의료기관 공동탕전실 이용 조제 불가"
- 4라켓 내려놓고 심폐소생술...코트서 빛난 심평원 팀워크
- 5약국 주문 70% 몰린다…'약올려데이' 약국가 관심
- 6마지노선은 대의원 153명…약사회 임총 소집 물밑 서명전
- 7임신중지약 '초기 2년 원내조제' 뇌관…의약분업 원칙 충돌
- 8감기·독감·코로나19 동시유행…환절기 약국 바빠졌다
- 9외부자본 개입 창고형약국 규제, 신중한 복지부…"취지엔 공감"
- 10비임상부터 국산 원료까지…국내 4개사 협업 안구건조증 신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