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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놈앤컴퍼니, 퍼스트인클래스 섬유화 신약…신장서 효능 확인

  • 이석준 기자
  • 2026-10-06 08: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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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놈앤컴퍼니, 퍼스트인클래스 섬유화 신약…신장서 효능 확인
  • 신장질환서 항섬유화 효능 확인…미충족 수요 높은 섬유화 질환 공략
  • 22~25일 미국신장학회 참가…신장질환 치료 가능성 제시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지놈앤컴퍼니가 퍼스트인클래스(First-in-class) 섬유화 치료제 후보물질의 신장질환 치료 가능성을 공개한다. 신규타깃 ‘NUAK1 키나아제’를 표적으로 하는 GENC-116의 비임상 연구에서 신장 항섬유화 효능을 확인했다.

지놈앤컴퍼니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덴버에서 열리는 미국신장학회 학술대회(ASN Kidney Week 2026)에 참가해 GENC-116의 최신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

ASN Kidney Week는 미국신장학회가 주최하는 세계적인 신장학 학술대회다. 전 세계 신장질환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 지견을 공유한다.

이번 학회에서 공개되는 GENC-116은 지놈앤컴퍼니의 신약개발 플랫폼 ‘지노클(GNOCLE)’을 통해 발굴한 신규타깃 NUAK1을 표적으로 하는 저분자 화합물 후보물질이다.

회사는 GENC-116을 항암과 항섬유화 영역을 겨냥한 퍼스트인클래스 후보물질로 개발하고 있다. 특히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섬유화 질환에서 단독요법으로 효능을 확인했으며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연구과제로도 선정됐다.

섬유화는 장기에 섬유성 조직이 과도하게 쌓이면서 정상적인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여러 장기에서 발생할 수 있어 신장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적응증으로 개발 범위를 넓힐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놈앤컴퍼니는 이번 학회에서 GENC-116의 신장질환 관련 비임상 데이터를 공개하고 항섬유화 치료제로서 개발 가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차미영 지놈앤컴퍼니 신약연구소장은 “GENC-116은 항암과 항섬유화를 아우르는 신규타깃 NUAK1 표적치료제”라며 “이번 데이터 공개를 통해 신장질환을 포함한 섬유화 영역에서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개발을 가속화해 핵심 데이터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놈앤컴퍼니는 지노클 플랫폼을 활용해 신규타깃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있다. EP0089(GENA-104)는 엘립시스파마에, Debio0633은 디바이오팜에 각각 기술이전했다. GENA-119, GENC-116, GENB-120 등 주요 파이프라인은 국가 연구과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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