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유원상, 아마존서 ‘냥심’ 공략…미국 사업 키운다
- 이석준 기자
- 2026-09-30 15: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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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원상 대표 ‘Amazon Accelerate 2026’ 참석…AI·데이터·물류 시스템 점검
- 미국 판매 중인 반려묘 건기식 2종 소개…현지 브랜드 확장 가능성 모색
- 의약품 넘어 반려동물 헬스케어로 사업 영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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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유제약이 85년간 쌓아온 제약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유유제약은 유원상 대표이사가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아마존 연례 셀러 컨퍼런스 ‘Amazon Accelerate 2026’에 참석해 최신 이커머스 기술과 글로벌 셀러 지원 시스템을 살펴보고 미국 시장 사업 확대 가능성을 모색했다고 30일 밝혔다.
Amazon Accelerate는 아마존이 판매자를 대상으로 AI 기반 기술과 판매 도구, 물류·광고·브랜드 구축 및 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연례 행사다. 올해는 AI를 활용한 판매자 지원과 업무 자동화가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행사에서는 판매자가 아마존 전문가와 직접 상담하는 ‘Seller Café’와 새로운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Innovation Hub’ 등도 운영됐다.
유 대표는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를 성장시키기 위해 아마존의 데이터와 AI, 광고, 물류 및 판매 지원 인프라 등을 살펴봤다.
특히 유유제약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반려묘 헬스케어 사업을 현장에서 직접 알렸다. 현재 미국에서 판매 중인 반려묘 건강기능식품 ‘Ari's Purrfect Dental Bites’와 ‘Multivitamin Omega-3 Lickables’를 소개하고 아마존 관계자들과 제품 개발 방향과 브랜드 확대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유유제약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국 현지 소비자 반응을 빠르게 파악하고 이를 제품 개발과 브랜드 전략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단순 제품 수출을 넘어 현지 이커머스 인프라를 활용해 반려묘 헬스케어 사업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유원상 대표는 “아마존이 단순한 온라인 판매 채널을 넘어 AI와 데이터, 물류, 광고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해 작은 브랜드도 빠르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미국 소비자들의 실제 반응을 빠르게 확인하고 적용해 유유제약의 반려묘 헬스케어 제품과 브랜드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유유제약은 1941년 설립 이후 의약품을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최근에는 기존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바이오와 반려동물 헬스케어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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