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풀베서드로 HR+/HER2- 유방암 공략
- 황병우 기자
- 2026-07-06 09:33:3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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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RD 계열 풀베스트란트 성분 주사제 출시
- CDK4/6 억제제 병용 등 치료 적응증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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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황병우 기자]삼진제약이 진행성·전이성 유방암 치료제를 출시하며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삼진제약은 진행성·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풀베서드주(성분명 풀베스트란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풀베서드주는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분해제(SERD) 계열 약물이다. 에스트로겐 수용체를 표적으로 분해·제거하는 작용기전을 통해 호르몬 요법에 내성이 발생한 환자에서도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주요 대상은 호르몬 수용체 양성(HR+)·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 음성(HER2-)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군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환자군은 국내 유방암 발생 환자의 약 70%를 차지한다.
풀베서드주는 폐경 전후 여성의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에 활용된다. 1차 단독 투여가 가능하며, 내분비요법 후 질환이 진행된 환자에서는 CDK4/6 억제제와의 병용요법에도 사용할 수 있다.
병용 가능한 CDK4/6 억제제에는 팔보시클립, 아베마시클립, 리보시클립이 포함된다. 삼진제약은 단독요법부터 병용요법까지 적응증을 확보한 만큼, 처방 현장에서 다양한 치료 전략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주성분인 풀베스트란트는 글로벌 임상을 통해 치료 효과가 확인된 성분이다. 회사는 FALCON 임상 3상에서 내분비 치료를 받지 않은 폐경 후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아나스트로졸 대비 무진행생존기간(PFS) 연장 효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또 CONFIRM 임상에서는 1차 내분비요법 이후 질병 진행을 경험한 환자에서 질병 진행 위험 감소와 전체 생존기간 연장 효과가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김상진 삼진제약 사장은 "풀베서드주는 글로벌 임상을 통해 효능이 검증된 성분을 기반으로 단독요법부터 주요 CDK4/6 억제제와의 병용요법까지 폭넓은 치료 선택지를 처방 현장에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료 옵션을 바탕으로 한 우수 의약품 공급을 통해 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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