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약 "창고형약국 대응...일반약 공동구매 사업 안착"
- 강신국 기자
- 2026-06-04 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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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김호진)가 약국과 제약회사 간의 상생 유통모델 구축을 위한 제2차 OTC 공동구매 사업을 신신제약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월 동국제약과 진행한 1차 시업에 이어, 이번 2차 사업은 5월 11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관내 약국 약 110여 곳이 참여했고 당초 수립했던 목표치의 150%를 웃도는 성과를 기록했다.
2차 공동구매는 1차에서 미진했던 부분을 대폭 보완해 진행됐다. 특히 약사회 자체적으로 '주문 앱(App)'을 개발·보급함으로써 참여 약국들의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품목 또한 기존 감기약 1개 품목에서 엔세이드류, 여름용품, 파스류 등 총 10종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주목할 만한 점은 1차에 이어 이번에도 신규 거래 약국의 참여도가 약 40%에 달했다는 점이다.
시약사회는 공동구매 사업이 개별 약국의 이익뿐만 아니라, 제약사 단독으로는 끌어내기 어려운 구매력과 참여율을 만들어내는 새로운 상생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명확히 입증한 결과로 평가했다.
아울러 시약사회는 1차 사업 때와 같이 제약사가 전체 목표 구매 규모를 바탕으로 개별 약국에는 최소 수량으로도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고, 약사회는 제약사와 회원 약국을 잇는 중개자 역할을 수행하도록 규정했다.
시약사회는 사업이 단순히 의약품을 저가로 구매해 싸게 판매하자는 차원의 사업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즉 제약사의 수량별 할인정책을 바로잡고, 구매력을 갖춘 일부 기형적 약국의 무분별한 가격 질서 파괴 행위에 대한 자구책이라는 것.
김호진 회장은 "약에 대한 약사의 결정권을 되찾고 건강한 상생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전략적 회무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1·2차 사업을 통해 입증된 일선 동네약국들의 결집된 구매력은 '창고형 약국' 몇몇 곳의 구매력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월등한 수준임이 드러났다.
이에 시약사회는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5~6개월마다 거래처를 갈아타거나 언제 대규모 반품이 쏟아져 나올지 모르는 창고형 약국의 불안정한 대량 구매 구조를 대체할 강력한 대안이 바로 '지역 약사사회와의 공동구매'라는 점을 피력하고 있다. 현재 이러한 취지에 공감한 중견 제약사 4~5곳과 회무를 긴밀히 논의 중인 단계다.
시약사회는 현재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약업인 모임에 제약회사 임직원을 초대하는 등 '약국-도매-제약사'로 구성된 유통체제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나아가 한층 진일보한 상생 유통시스템의 구축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회무를 확대하고 있다.
김 회장은 "공동구매 사업은 우수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일선 약국과 상생을 원하는 모든 제약사에 문이 열려 있다"며 "약사회가 1·2차 사업에서 보여준 탄탄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언제든 함께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시약사회는 현재 인근 분회에서도 도입을 위한 준비 단계에 있으며, 차후 2~3개 분회가 연합해 시너지를 내는 대규모 공동구매 사업을 구상 중이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공동구매 사업이 개국가에는 작지만, 실질적인 경제적 이익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제약회사에는 브랜드 가치를 지키면서 지역 약국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런칭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일부 창고형 약국이나 난매약국이 대량 구매하는 것보다 지역 약사회와 상생하는 것이 회사 정책상 훨씬 유리하다는 명확한 판단 기준이 되길 바란다. 향후 약사사회 전반에 이 같은 사업이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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