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 질환부터 생활습관의학까지"…서초에듀팜 30기 개강
- 김지은 기자
- 2026-03-23 16: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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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기 강좌 3월 31일 개강…8주간 매주 화요일 ZOOM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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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강미선)가 약사 대상 대표 학술강좌 ‘서초에듀팜’ 30기 강좌를 개강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3월 31일부터 5월 26일까지 총 8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온라인 줌(Zoom) 화상 강의로 진행되며, 전국 약사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서초에듀팜은 매 기수마다 3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표 약사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질환 이해부터 약물 정리까지 총망라한 실전 중심 강의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30기 강좌는 ‘소화기 질환과 생활습관의학 마스터’를 주제로 구성됐으며, 염증성 장질환, 간·췌장 질환 등 약국에서 자주 접하는 질환을 중심으로 진단과 치료, 약물 정리를 체계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1주차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시작으로, 2주차에는 위·식도질환, 변비, 설사, 과민성대장증후군 등 다빈도 위장질환이 다뤄진다.
3주차와 7주차에서는 소화기계 및 간·담·췌장 약물에 대한 총정리 강의가 진행되고, 4주차와 5주차에서는 간질환과 쓸개·췌장 질환에 대한 진단 및 치료 전략이 소개된다.
6주차에는 생활습관 의학과 헬스코칭을 통해 약물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상담 전략을 제시하고, 마지막 8주차에서는 한국인에게 흔한 위장관·간 질환 관리법과 실천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구약사회는 특히 이번 30기 강좌에는 미국 러트거스 약학대학 교수인 메리 와그너(Mary Wagner) 교수의 강의가 포함된 것이 주목할만한 점이라고 전했다.
해당 강의에서는 미국에서의 약사 역할 변화와 함께 약사가 ‘웰니스 코치(Wellness Coach)’로서 환자의 생활습관을 어떻게 개선하고 건강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지에 대한 실제 사례와 전략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 전문의와 약학대학 교수진으로 강사가 구성됐다.
구약사회는 “서초에듀팜은 의과대 교수의 질환 강의와 약대 교수의 약물 강의가 연계되는 구조로, 약국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복약지도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라며 “실제 환자 상담 상황을 고려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처방 의도 이해부터 약물 선택, 복약지도까지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의를 통해 수강 약사들이 단순 복약지도에 그치지 않고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상담자로서의 역할 확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번 강좌는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며 지역 제한 없이 전국 약사가 참여할 수 있다.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강사와 수강생 간 소통을 강화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구약사회 측은 “약사들이 최신 의학 정보와 약물 지식을 기반으로 환자에게 보다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30기 역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강의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초에듀팜 30기 강의는 서초구약사회에서 문자 접수(02-3474-7413)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8주 과정 기준 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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