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428억 규모 현금배당…주주환원 정책 강화
- 최다은 기자
- 2026-02-05 09:13:4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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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주·우선주 1주당 3700원 배당
- 전년 대비 236% 증가
- 배당성향 25.1% 고배당 기업 요건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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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최다은 기자] 파마리서치는 2025년 결산배당으로 총 428억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1주당 배당금은 3700원으로, 전년 대비 약 236% 증가한 수준이다.
이번 배당의 배당성향은 제25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 대비 25.1%로 집계됐다. 배당 규모와 배당성향 모두 유의미하게 확대되면서, 실적 성장의 성과를 주주와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는 회사의 주주환원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파마리서치는 수년간 꾸준한 매출 성장과 높은 수익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2025년 매출액은 약 5357억원, 영업이익은 2142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53%, 70% 증가했다. 의료기기와 화장품 등 주력 사업 부문에서의 내수 수요 확대와 수출 증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회사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재무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중장기 관점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환원 정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배당 확대는 2026년부터 시행 예정인 고배당기업 배당소득 분리과세 제도와 맞물리며 주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제도는 배당성향 25% 이상이면서 전년 대비 이익배당금이 10% 이상 증가한 기업의 주주에게 배당소득에 대해 최대 30%의 분리과세 선택권을 부여하는 내용으로, 파마리서치는 요건을 충족해 실질적인 배당 수익 제고와 기업 신뢰도 강화가 기대된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정부의 주주가치 제고 정책 기조에 부응하고, 경영 성과를 주주와 공유하기 위해 주주환원 규모를 의미 있게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지난해 6월 약 627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는 등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고배당 결정과 함께 향후에도 견조한 실적 성장을 기반으로 한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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