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ABL301 우선순위 조정…에이비엘 "개발 중단 아냐"
- 차지현 기자
- 2026-01-30 10:32:37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사노피 4분기 실적 자료서 우선순위 조정(deprioritised) 분류…"임상 중단 아냐"
- PR
- 7월 아직도 모르면 큰일 나는 약국 신제품 정리 ‘팜노트’
- 팜스타클럽

[데일리팜=차지현 기자]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가 에이비엘바이오로부터 도입한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의 개발 우선순위를 조정한 것과 관련 에이비엘바이오가 "임상 개발 중단이나 계약 해지·파기는 전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30일 파킨슨병 등 퇴행성뇌질환 치료 이중항체 후보물질 'ABL301' 개발 관련 우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사노피는 지난 29일(현지시각) 작년 4분기 실적과 파이프라인 업데이트 자료에서 임상 1상 단계 파이프라인 일부를 '우선순위 조정'(deprioritised) 대상으로 분류했다. 이 과정에서 에이비엘바이오가 2022년 기술수출한 ABL301(사노피 코드명 SAR446159)이 해당 목록에 포함됐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에이비엘바이오 주가는 전날 종가(24만5500원) 대비 시초가 21만3500원으로 약 13% 하락 출발했다. 오전 10시 20분 현재는 전날 종가보다 15% 떨어진 20만7500원을 유지 중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실적 발표 직후 사노피와 즉시 소통했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르면 사노피는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는 환경 속에서 ABL301의 임상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보다 치밀한 임상 전략을 수립 중이다. 이 과정에서 후속 임상의 구체적인 타임라인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사노피가 실적 자료상 부득이하게 우선순위 조정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게 됐다는 게 에이비엘바이오 측 설명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해당 임상 전략은 경쟁 상황을 고려해 공개가 제한되지만 에이비엘바이오의 플랫폼(Grabody-B) 자체와는 무관하다"면서 "파킨슨병의 잠재적 병인으로 여겨지는 알파시누클레인(alpha-synuclein)과 관련된 전략적 접근"이라고 설명했다.
또 회사는 "사노피는 여전히 ABL301의 후속 임상 진행을 위해 면밀한 준비를 진행 중"이라면서 "해당 임상 전략에 따라 전체 신약 개발 시간의 단축, 시간과 자원의 효율적 사용과 함께 성공 가능성이 현저히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에이비엘바이오는 ABL301의 임상 개발은 중단되거나 계약이 해지된 게 아니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회사 측은 "ABL301은 현재도 사노피의 파이프라인 자산으로 유지되고 있다"면서 "ABL301에 대한 사노피의 개발 의지는 확고하며 당사와 소통 역시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인증 없는데 우대부터?…약가제도 개편 엇박자에 업계 속앓이
- 2"8월 첫 주에 쉴까, 내가 원할 때 쉴까"…제약업계 휴가 지도
- 3DUR도 먹통, 제약사도 뒷북…지사제 소아금지 '대혼란'
- 4병원·약국 개업 대출 브로커 구속…의·약사 273명 기소유예
- 5야당 위원장 확정 땐 '성분명·편의점약' 입법 판도 급변
- 6치매약 또 재평가한다…돼지뇌펩티드 제네릭 동등성 검증
- 7[특별기고] 약사면허 빌려주는 순간 자신을 겨누는 흉기된다
- 8문전약국 재고 소진용?...대형병원, 공급 끊긴 약 처방 논란
- 9원료의약품 수입액 줄었지만 고환율에 국내 자급도 휘청
- 10국제약품, 점안제 연 2억관 체제 구축…생산 2배로 늘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