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메디컬, 필러 사업 확대…IPO 이후 체질개선 가속
- 황병우 기자
- 2025-11-27 14:33:0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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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러 비중 확대…IPO 이후 미용 의료기기 중심 전환 가속
- 분기별 필러 매출 20% 돌파…매출 외형 성장 견인
- 판관비 부담 과제로…PN·PLLA 등 신제품 라인업 강화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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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메디컬이 필러 제품의 성과 확대에 힘입어 매출 외형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기업공개(IPO) 당시 필러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내건 상황에서 시장 영향력 확보를 통한 매출 상승이라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잡는 양상이다.
동방메디컬은 지난 1985년 한방침 제조사로 설립돼 40여 년간 사업을 영위해왔으며 최근에 필러, 봉합사 등 미용 의료기기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왔다.
회사의 주력 필러 제품인 HA필러는 치료 및 미용 분야에서 널리 쓰이는 히알루론산이 주원료다. 동방메디컬은 독자적인 기술로 PNET(Preserved Natural Entanglement Technology) 기술을 개발했으며 화학적 가교제인 BDDE(1,4-Butanediol Diglycidyl Ether)를 최소한으로 사용해 히알루론산의 변형을 막고 안정화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IPO를 기점으로는 2021년 기준 48.6%의 매출 비중을 보인 미용 의료기기 분야를 2026년에 67.3%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한 한방 의료기기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성과,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해외 미용 의료기기 시장을 확대하는 데 적극 투자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재로서는 국내 실적이 중심이 되고 있지만 전체 매출에서 필러가 차지하는 비중을 늘리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동방메디컬의 필러 매출 비중은▲2022년 6.03% ▲2023년 11.03% ▲2024년 14.23%로 매년 상승했다.
특히 올해는 분기별로 ▲2025년 1분기 19.68% ▲2025년 2분기 20.97% ▲2025년 3분기 23.44%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20%대까지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였다.
같은 기간 수출 비중은 계속 감소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회사의 전체 매출이 상승함에 따라 비중이 감소한 것으로 해석된다.
필러 매출 상승에 힘입어 회사 매출 외형 역시 자연스럽게 늘어나고 있다.
연결 기준 2022년 814억원이었던 매출은 2023년 908억원, 2024년 1151억원으로 1000억원 고지를 돌파했다.

또 2025년 3분기 누적 837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3분기 누적매출인 770억원보다 약 67억원의 매출을 더 올렸다.
다만 영업활동의 증가에 따라 판관비가 늘어나면서 영업이익률이 소폭 감소한 점은 추후 회사의 고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방메디컬은 추후 미용의료기기 분야 매출 확대를 위해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를 소재한 더말필러 및 폴리엘락틱산(PLLA) 더말필러 등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한 상품화 연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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