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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약 "약국은 매일 전쟁...품절약 해결을"

  • 강신국
  • 2023-01-18 21:05:29
  • 50회 정기총회..."품절약 제도적 대책 필요"
  • 면허사용을 분회비 2만원 인상...예산 1억 4963만원 편성
  • 안양약사봉사대상에 류용무 약사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안양시약사회(회장 조태연)는 18일 제50회 정기총회를 열고 품절약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촉구했다.

조태연 회장은 "약국 현장은 아직도 코로나 후유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며 "특히 처방의약품 수급이 원활치 않아 환자분들도 조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약사님들도 매일 매일 전쟁을 치르고 있다. 품절약에 대한 제도적인 대책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태연 안양시약사회장
조 회장은 이어 "안양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새벽 1시까지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고 있다"며 "의약품을 보다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약은 효과와 편리성 이면에 부작용이라는 동전의 양면이 있다"고 언급했다.

조 회장은 "지금은 의약품의 과다 사용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부분에 대해 안양시민들의 건강에 도움을 줄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하고, 필요시 시와 시의회 관계자분들과 의논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손병로 총회의장은 "코로나 감염 위험으로 많은 사업을 자유롭게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회원 화합과 소통을 위한 회무를 모범적으로 펼쳐 온 집행부 수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집행부에 많은 것을 기대하며 짐을 지울 것이 아니라 우리 회원 모두 함께 돕고, 함께 화합해 집행부가 신나게 안양시약사회를 이끌어 갈수 있도록 뜻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은 "남은 임기 2년 동안 약사권익을 수호하고 약사 가치를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대체조제 활성화, 국제표준명(INN) 사용 의무화, 사회약료서비스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약사회는 안건심의에서 개설약사 246명 등 470명의 회원이 내는 회비를 기조로 1억 4963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

33회 안양대상 봉사대상을 받은 류용무 약사
사무국 10년 근속표창을 받은 송승하 씨
아울러 시약사회는 면허사용갑 분회비는 동결하고, 면허사용을 분회비만 2만원 인상하기로 했다.

총회에는 민병덕 의원(더불어민주당),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김필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장, 지역 의약단체장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총회 수상자]

◆제34회 안양약사봉사대상 류용무(피영약국) ◆경기도약사회장 표창장 손영상(영진약국) 양혜경(다나약국) 주미란(근무약사) ◆안양시장 표창 채창준(초원약국) ◆안양시약사회장 표창장 이상희(독도는우리땅약국) 김아름(면허 미사용) ◆안양시약사회장 감사장 박혁(동국제약) 강성구(중외제약) 장기수(백제약품) ◆안양시약사회장 감사패 정명희(새진아약국) ◆직원 10년 근속표창 송승하(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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