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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약 "비대면 진료·약 배송, 약사회와 논의 먼저"

  • 김지은
  • 2023-02-15 16:12:36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의 비대면 진료에 따른 약 배송 등에 대한 입장 발표에 약사사회 공분이 지속되고 있다.

경남약사회(회장 최종석)는 15일 성명을 통해 “복지부는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약 배송과 비대면 진료에 대해 성실하게 논의하라”고 촉구했다.

도약사회는 “복지부는 최근 언론을 통해 약 배송과 관련 약사회와 어떤 논의도, 합의도 되지 않은 의견들을 쏟아내고 있다”면서 “비대면 진료, 약 배송은 극히 예외로 적용돼야 함에도 복지부는 국민 건강을 외면한 채 플랫폼 기업의 입장에서 편리성을 무기로 이익 챙겨주기에 앞장서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약사회는 “의약품이나 의료는 국민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공공재”라며 “판매 촉진과 기업 이익을 위한 도구로 전략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도약사회는 국민 건강,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비대면 진료, 약 배송은 감염병이나 병의원 약국 이용 취약 계층으로 극히 예외적인 상황에만 국한해야 한다”면서 “복지부는 약사회와 먼저 머리를 맞대고 깊이 의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예외적으로 약 배송이 필요한 경우라면 수가 체계에 포함, 적정성을 전수로 평가해야 한다”며 “의료 홈쇼핑, 약물 오남용, 사적 플랫폼에 대한 불필요한 수요 창출, 비대면을 이용한 신종 담합 기관의 방지책을 먼저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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