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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노을공원 생태숲 조성 동참…ESG 노력

  • 노병철
  • 2023-05-16 15:52:46
  • 6년째 노을공원 버드나무/도토리나무 심기 및 집씨통 참여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은 지난 13일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 생태숲 조성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택에서 가꿔온 도토리 묘목을 공원에 옮겨심는 친환경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유한양행 임직원 160명은 지난해 겨울부터 4개월간 자택에서 씨앗을 발아해 도토리 묘목을 키워 왔다. 봉사자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재개한 노을공원 봉사에 가족들과 함께 동참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8년부터 버드나무 등 노을공원 생태 환경에 적합한 수종을 골라 지속적으로 숲을 가꾸는 ‘행복한 버드나무 숲가꾸기’ 활동을 전개해 왔다.

2020년부터는 집씨통(집에서 키우는 통나무)을 통해 직원들이 집에서 도토리 씨앗을 키워, 그 묘목을 노을공원에 식재하는 활동도 지속적으로 해왔다. 지금까지 직원들이 직접 키운 집씨통 수는 384개이다.

또한 2018년부터 노을공원에 심은 이들 나무는 총 739그루이며, 참여 임직원수는 466명이다.

노을공원은 과거 쓰레기 매립장으로 쓰였던 난지도에 조성된 곳으로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숲 만들기 프로젝트가 펼쳐지고 있다.

유한양행은 숲의 생물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자생력이 큰 버드나무와 동물의 먹이가 되는 도토리 나무를 주로 심어왔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버드나무는 유한양행의 상징이기도 하다.

유한양행은 앞으로도 ESG경영을 강화하며, ‘행복한 버드나무 숲 가꾸기’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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