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집단 약대 6년제 발목잡기 엄중경고"
- 강신국
- 2004-06-16 1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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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약사회, 이익집단·정부 싸잡아 비판...조속시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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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00여 병원약사들이 특정집단의 약대 6년제 발목잡기를 비판하며 학제개편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16일 병원약사회(회장 최진석)는 성명을 통해 "약사의 전문성 향상을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코자 하는 약사들의 순수한 열정이 특정 이익집단의 억지에 발목을 잡혀 유린당하는 현실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병원약사회는 또 "정부가 우유부단한 태도로 결정을 지연시킨다면 전국 병원약사들은 대한약사회, 약대교수, 약대학생들과 함께 힘을 합쳐 약대6년제 추진을 위한 대정부 투쟁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병원약사회는 "6년제를 통해 전반적인 약학교육의 질이 향상되면 약사의 자질 및 전문성도 동반 상승돼 더욱 더 수준 높은 약제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며 "약제비 절감 및 국민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런 중요한 사안을 특정 직능단체들과 흥정해 합의를 유도하는 것은 결코 올바른 해결 방법이 아니다"며 "6년제는 직능단체들간의 분쟁대상도 흥정대상도 아닌 교육의 문제"라고 못 박았다.
병원약사회는 끝으로 "의료현장에서 효과적인 약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약학교육이 환자를 위한 방향으로 개혁돼야 함을 절실히 느껴왔다"면서 "이를 위한 가장 좋은 해결방안은 약대 6년제"라고 다신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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