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하는 약' 약국가 유통 실태조사
- 강신국
- 2004-06-19 07: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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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 밀반입 '메칠페니데이트제제' 중점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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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약'으로 국내에 다수 밀반입 된 것으로 알려진 '메칠페니데이트제제'의 유통현황에 대한 조사작업이 벌어진다.
18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식약청은 6개 지방청 마약류 감시원을 동원해 밀반입 된 메칠페니데이트제제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
특히 식약청은 밀반입 된 제품을 유통하고 있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약사회는 이에 동 의약품 취급시 밀반입 된 제품인지에 대해 분명히 확인해 줄 것을 약국가에 당부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서울중앙지검 마약수사부가 최근 '머리가 좋아지는 약'으로 알려진 메칠페니데이트제제를 밀반입 한 영어강사 H씨(24 미국 시민권자)를 구속 기소하면서 진행되는 것.
H씨는 작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미국에 거주하는 친구를 시켜 비타민으로 위장한 메칠페니데이트 600여정을 국제우편으로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의력 결핍 치료제로 개발된 메칠페니데이트는 장기 복용할 경우 식욕저하, 구역질, 체중감량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장기적으로 뇌의 구조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우리나라와 미국 등 150여개 국가에서 마약 및 향정약으로 분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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