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 가짜약 취급여부 대대적 조사 착수
- 최은택
- 2005-01-24 10: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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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 서울 3개업체 영업사원 포착...지방청에도 협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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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노바스크가 도매업체 영업사원들간 거래를 통해 대거 유통됐다는 정황이 포착됨에 따라 식약청이 서울지역 도매업체들에 대해 대대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식약청은 "도매업체 대표들이 모르는 사이에 영업사원간 거래가 이뤄졌고 서울은 물론 일부 경기지역 약국에도 가짜약이 공급됐다는 정황이 포착됐다"면서 "우선은 서울지역 업체들을 대상으로 계속 조사를 벌인 뒤, 업체 리스크가 확보되는 대로 각 시도 지방청에도 협조 공문을 보낼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현재 적발된 S약품 영업사원으로부터 C약품과 다른 S약품 영업사원이 가짜약을 사갔으며, 이 같은 형태로 타 업체 영업사원으로 계속 전파됐을 것으로 보고 실사를 벌이고 있다.
Y약품 대표는 이에 대해 "소사장제 영업구조가 개선되지 않는 이상 이 같은 불법거래와 유통을 근절시키기 어렵다"면서 "도매업계의 영세성으로 인해 당장 개선하기 힘들다면, 영업사원들이 유통질서를 어지럽히지 않도록 스스로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식약청은 도매협회에도 공문을 보내 “위조 노바스크정을 보유했던 사실이 확인되거나 현재 보유중인 도매업소를 협회차원에서 파악해 오는 29일까지 보고 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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