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노바스크' 서울 30여 약국에 유통
- 최은택
- 2005-01-22 16:12:4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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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 도매 영업사원이 공급...검찰공조 공급자 추적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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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의약품도매업소 직원이 5,000만원 상당의 가짜 '노바스크'를 30여 약국에 유통시키다 단속에 적발됐다.
22일 식약청은 "고혈압약을 복용한 환자가 종전 복용약과는 달리 효과가 없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제보해옴에 따라 지난 21일 긴급히 해당 제품을 수거 검사한 결과, 주성분(베실산 암로디핀)이 전혀 함유되지 않은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약사회와 병원협회 등에 문제의 가짜 '노바스크'를 복용했을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조속히 파악, 확인시 진품으로 교환 조치하도록 지시하고, 고혈압약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에게도 주의를 당부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서울의 한 의약품도매업소 영업사원이 무허가제조업자로 추정되는 사람으로부터 190병(500정/병) 시가 5,000만원 상당의 가짜약을 구입, 서울시내 30여개 약국 등(도매상 2곳 포함)에 판매한 것으로 조사결과 확인됐다.
식약청은 여타 제품이 다른 경로를 통해 시중에 유통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약사회 등에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검찰과 공조해 무허가 공급자 및 가짜약을 계속 추적 조사중이다.
노바스크정의 진위여부는 진품인 경우 물에 넣으면 즉시(20여초) 풀어지나 가짜는 10여분이 지나도 풀어지지 않아 일반 소비자들도 쉽게 확인 가능하다.
한편 위조추정제품은 제조번호 '3390 04390'(500정 병 포장), 제조일자 '2004년 7월 20일', 사용기한 '2007년 7월 19일'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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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2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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