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품 팜파라치, 약국 20곳 무더기 몰카
- 강신국
- 2005-02-22 12:28:1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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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시약, 봉투값 영수증 처리해야...적발약국 벌금형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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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잠잠하던 1회용품 팜파라치가 약국 20곳을 무더기로 신고하는 사례가 발생해 약국가의 주의가 요망된다.
22일 경기 구리시약사회에 따르면 포상금을 노리고 1회용품 무상 제공현장을 몰래 카메라 촬영하는 전문신고꾼이 관내 대로변 약국 20곳을 시청에 신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약국들은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15만원의 벌금을 납부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 것.
약국가는 환경보호라는 명분에는 공감하지만 포상금제는 전문신고꾼만 양산 시키는 탁상행정의 표본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시약사회는 수퍼, 약국 등을 상대로 한 전문 팜파라치에 당한 것 같다며 몰래카메라를 이용 교묘히 촬영을 해 약국들의 피해가 컸다고 말했다.
시약사회는 이에 전 회원약국을 상대로 전통, 공문을 통해 팜파라치에 주의 해줄 것으로 당부하고 반드시 영수증에 봉투값을 기재해 줄 것으로 당부하고 나섰다.
구리시약 최용철 회장은 “시청에 문의한 결과 영수증상 봉투값이 반드시 찍혀야 한다”며 “봉투값을 받았어도 이를 입증치 못하면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구리지역은 작년부터 1회용품 신고포상금제가 시행됐고 별다른 피해가 없다, 올해들어 전문 신고꾼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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