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그라, 배우자 만족도 2배 증가시켜
- 송대웅
- 2005-06-05 13:03:2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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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쌍 조사 결과발표...쾌감지수·만족도 위약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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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 복용군 배우자의 성관계 만족도가 2배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는 최근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미비뇨기과학회 연례회의에서 비아그라를 복용하여 발기기능 개선은 물론 성관계 시 배우자의 만족도와 쾌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80쌍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연구에서는 무작위로 선별된 발기부전 남성에게 12주간 비아그라 50mg 또는 위약을 복용하도록 하고, 그들 배우자가 남성의 비아그라 치료에 대한 자신의 태도와 성적 만족도를 평가하게 해, 남성의 발기 기능 개선이 여성 성적 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연구했다.
지난 4주간 몇 번의 성관계가 만족스러웠냐는 질문에 비아그라를 복용한 군의 배우자는 위약을 복용한 군의 배우자에 비해 성관계 만족도가 2배 증가한 것으로 보고됐다.
또한 성적 기능 질문 중 쾌락 부문에서 비아그라를 복용한 남성의 배우자는 위약군의 배우자에 비해 성관계 시 쾌감 지수가 약 2배 증가하고, 배우자의 치료 만족도 점수는 100점 기준으로 볼때 비아그라가 57.7으로 위약군(38.7)보다 높게 나타나 치료에 대한 만족도도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지난 2004년 비아그라 국내 출시 5주년을 맞아 비아그라 복용자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배우자의 98%가 남편의 비아그라 치료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성생활 만족도 향상(55점 → 87점)되었고, 남편과의 전반적 관계도 개선(63점 → 87점)됐다고 나타난 바 있다.
중앙의대 비뇨기과 김세철 교수는 “발기부전은 더 이상 남성 환자 만의 문제에서 그치지 않고, 그들 배우자의 성생활을 포함한 전반적인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로 발기부전을 치료할 때에는 반드시 배우자의 치료에 대한 만족도와 성적 만족도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비아그라는 이미 여러 임상을 통해 우수한 강직도가 입증되었고, 이에 따른 환자 및 배우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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