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호르몬제 시장 놓고 3파전 각축 예고
- 김태형
- 2005-07-19 06:39:4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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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테스토겔 이어 쉐링-네비도, 오가논-안드리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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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치료제에 이어 남성호르몬제를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국쉐링은 18일 “한번 주사로 석달간 약효가 지속되는 남성 호르몬제 ‘네비도’를 내달부터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네비도는 2~3주마다 투여하고 마지막주에는 테스토스테론의 농도가 크게 떨어져 생리적 상태이하의 농도가 되는 동요현상(롤러코스터 현상)을 크게 보완했다.
이에 따라 매일 몸에 발라도 피부부작용이나 끈적거림이 없는 한미약품의 테스토겔과 간 독성을 줄인 한국오가논의 경구제 안드리올테스토캡스에 이어 한국쉐링의 네비도 출시로 인해 남성호르몬 시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남성호르몬 시장은 주사제와 경구제, 패치제 등 20여품목이 출시돼 있지만 한미약품의 테스토겔과 한국오가논의 안드리올 테스토캡스가 양분하고 있다는 것이 제약업계의 분석이다.
시장규모도 2003년 10억원대에 머물다 테스토겔의 출시되면서 40억원대로 크게 늘었다.
한국쉐링 ‘네비도’의 경우 남성의 1차성 및 2차성 성선기능 저하증에 테스토스테론 요법에 사용하는 ‘비급여’ 품목으로 기존 급여품목과 차별성을 갖는다.
한국쉐링의 한 관계자는 “남성호르몬이 부족하면 발기부전치료제를 사용할 경우 효과는 반감될 것”이라면서 “네비도 출시로 인해 남성호르몬제 시장의 규모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갱년기에 접어든 환자들의 속성한 급여보다는 비급여 처방을 선호할 것”이라고 예상, 기존 급여품목과의 경쟁에서 우위에 설 것을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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