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스탈·게보린, 1800원 이상 제값 받자"
- 강신국
- 2005-11-17 06:50:5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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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구약, 일반약 등 6품목 판매가 공지...약국참여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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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약사회가 사입가 이하 판매 근절을 통한 일반약 제값 받기에 사활을 걸었다.
서울 노원구약사회(회장 김상옥)는 16일 훼스탈 등 4개 일반약과 비타500 등 2개 드링크제품에 대한 판매 조정가격을 공지하고 일반약 제값받기를 독려하고 나섰다.
조정가를 살펴보면 훼스탈·게보린 1,800원 이상, 인사돌 2만5,000원 이상, 타이레놀 1,500원 이상 등이다.
또 비타500·비타천 모두 1박스 4,000원, 병당 500원 이상을 적정 판매가로 제시했다.
적정 판매가를 고지하기에 앞서 구약사회는 약국 간담회를 열고 사전 조율 작업을 진행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약국들도 공지된 적정가격을 지키자는 데 동의를 하면서 일반약 제값받기 운동이 시작된 것.
이에 약국가는 난매가 기승을 부리면서 다빈도 일반약 마진도 10%내외로 떨어져 약국 스스로 적정 마진을 찾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번 구약사회 조치에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노원의 한 약사는 "다빈도 전 품목에 걸쳐 난매 추방운동을 벌여야 한다"면서 "구멍가게보다 못한 마진을 챙기는 곳이 약국"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약국에서는 구약사회 차원의 일반약 제값받기 사업이 진행될 경우 공정거래법상 가격 담합의 소지가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편 노원구약사회는 올해 초 대형약국들을 대상으로 박카스 구입가 이상 판매 운동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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