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바코드 13개 자리수 EAN코드 추진
- 최은택
- 2005-12-22 13: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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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숙향 교수, 국내외 사용코드 비교...표준코드 체계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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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표준화 2단계 연구 중간보고 발표
의약품 표준 바코드로 13~14개 자리수가 이용되는 ‘EAN' 코드가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보건의료정보 표준화 의약품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는 숙대 이숙향 교수는 22일 2단계 연구 중간보고를 통해 “국내외에서 사용되고 있는 표준코드 중 13~14자리수를 쓰는 EAN코드를 적용키로 하고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교수에 따르면 국내외 표준코드는 식약청 허가번호 16자리수, 심평원 EDI 코드 9자리수, EAN 의약품바코드 13(14)자리수, 미국 FDA 12(14) 자리수 등이 있다. 이중 EAN 바코드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코드시스템으로 주로 유통에 활용된다.
의약품 표준코드의 범위는 전문약, 일반약, 급여, 비급여를 망라, 가능한 모든 약품을 포함하며, 상품명·성분명·처방단위 수준 등 사용목적의 적절한 수준을 포함하는 표준코드를 제시한다.
이 교수는 의약품 표준코드 체계의 필수조건으로 유일성, 효율성, 숫자코드, 단순성, 영원성, 재상용불가 등을 제시하고, 표준코드 활용으로 환자의 안전, 의약품관리 효율화, 의약품정보의 임상적활용, 비용의 중복투자방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의약품분과는 앞서 1단계 사업으로 의약품 표준코드와 약효분류, 의약품 DB용어 표준화 체계를 확립했으며, 서울대병원 약물에 대한 코드 부여를 마쳤다.
이어 2단계 사업으로 보건소 약물 1만5,000개, 심평원 보험급여약물 2만1,666개, 바코드 등록약물 6만5,534개, 식약청 허가약물 6만3,478개 등을 대상으로 표준코드 대상을 수집 중이다.
또 의약품 DB용어 표준화 코드부여를 위해 제형 201개, 투여경로 119개, 함량단위 93개, 포장형태 50개 등을 대상으로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보건소·심평원·바코드 통합 약물목록을 보면 바코드와 EDI코드를 모두 가지고 있는 의약품이 2만5,636개, 바코드가 없고 EDI코드만 가지고 있는 의약품이 1만259개, 바코드는 있고 EDI 코드는 없는 의약품이 4만3,169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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