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자니딥정' 유통 도매직원 신병확보
- 최은택
- 2006-02-24 14:20:0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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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관련자 조사중...식약청 “재고확인, 가짜약 신고”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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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 고혈압치료제 ‘ 자니딥정’ 가짜약 유통 사건과 관련, 도매상 영업사원들이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영등포경찰서와 식약청에 따르면 경찰은 동작구 이수동 H약국에서 발견된 ‘자니딥정’의 유통경로 등을 조사하기 위해 관련자 수 명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번 가짜약 유통사건은 식약청이 알기 전에 H약국의 의뢰를 받은 LG측이 경찰에 신고, 영등포경찰서가 먼저 수사에 착수했다.
따라서 식약청은 경찰과 공조체제를 유지하면서 약국과 병원을 대상으로 재고약 중 가짜약이 포함돼 있는 지 확인,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사건은 기존에 발생했던 가짜약 유통사건과 마찬가지로 도매상에서 ‘소사장’ 형태로 고용계약을 맺은 영업사원에 의해 유통됐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수사경과가 드러나지 않아 유통규모와 제조·유통과정이 드러나지 않은 상황이다.
경찰 관계자는 “도매상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유통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부분은 더 수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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