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불사기범 약국 CCTV에 찍혔다
- 강신국
- 2006-08-19 06:49:0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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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부평구약 "3년만에 활동재개"...재발방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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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지역약사회는 약국 CCTV에 촬영된 사기범의 사진을 공개하는 등 피해방지에 나선 상황이다.
18일 인천 부평구약사회에 따르면 3년전 나타났다 사라졌던 환불 사기범이 약국을 대상으로 다시 활동을 재개한 것으로 확인됐다.
2명의 여성 사기범은 모녀관계인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40대 여성은 값비싼 통약을, 20대 여성은 위생용품을 훔친 뒤 약국에서 환불을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들은 큰 가방을 가지고 다니며 약사 눈을 피해 물건을 훔친 뒤 며칠 후 손님이 많은 시간에 약국을 방문, 막무가내식으로 환불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사기범을 접한 한 약사는 "(사기범은) 특정 질환에 대한 제품 상담을 요구하며 시선을 끝 뒤 제품을 가방에 쓸어 담는다"면서 "계산대 밖에 진열된 제품을 범행 대상으로 삼는다"고 귀띔했다.
구약사회 송종경 회장은 "유사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문자 메시지를 회원약국에 발송했다"며 "실제 약국들의 피해는 크지 않지만 현행범으로 적발하기가 어려워 애를 먹고 있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남자약사들이 괜찮지만 여약사들이 걱정"이라며 "환불 사기범이 약국에 나타나면 약사회에 연락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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