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 일반·전문약 불법판매 기승
- 홍대업
- 2006-10-23 08: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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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트룸·미크로겐 등 무차별 판매..."약국보다 2배 이상 저렴"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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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사설약국의 의약품 불법판매 실태]
대규모 재래시장에 이어 일반약과 전문약이 인터넷 사설약국을 통해서도 무차별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은 23일 식약청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일반약과 전문약이 인터넷 쇼핑몰과 블로그 등에서 경쟁적으로 판매하고 있다며, 식약청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인터넷 사설약국 13곳 등 총 42곳서 센트룸 등 불법판매
박 의원측이 조사한 인터넷 불법유통 사례에 따르면 약국형태를 띤 사설 쇼핑몰 13곳에서는 종합비타민제에다 아토피약, 임산부용 약품, 우울증 및 불면증 약품, 두통약, 발모제 등이 판매되고 있다.
또 주요 포털사이트 4곳에 개설된 블로그 22개와 주요 포털사이트 2곳의 카페 7개에서는 종합비타민제인 센트룸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센트룸 실버(270정)는 정상가격을 7만5,000원으로 표기하고 있지만, 이 가격의 41.3%에 해당하는 3만1,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센트룸 멀티비타민(325정)은 6만원에서 2만8,000원이 저렴한 3만2,000원에 판매한다고 광고를 하고 있다.
반면 식약청 허가를 받은 센트룸(한국와이어스)의 약국 판매가격은 통상 2만7,500원(100정 기준)으로 1정당 275원이다.
따라서 인터넷 쇼핑몰의 1정당 114원인 센트룸 실버와 1정당 98.5원인 센트룸 멀티비타민이 약국보다 2배 이상 저렴한 셈이어서 소비자를 어렵지 않게 현혹할 수 있다.

이들 쇼핑몰에서는 센트룸을 구입하면 병원을 가지 않아 비용이 줄고, 약국에 가지 않아도 집으로 배달이 가능하다고 홍보하고 있다.
여기에 가격도 약국보다 저렴하고, ‘미국산이라서 국내산보다 좋다’는 식으로 소비자를 현혹하고 있는 실정이다.
발모촉진제인 ‘로게인’의 온라인 불법 판매도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에 홈페이지 사이트 주소를 둔 3개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미국에서 직수입한 미녹시딜 5% 제품’이라고 광고하면서 정상가격(쇼핑몰 광고내용)에 비해 최소 66% 이상 저렴하다고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박 의원측은 데일리팜의 보도자료(2월17일)를 인용, 인터넷을 통해 전문약인 발기부전제 외에도 미크로겐(발모제)을 불법 유통시킨 사례를 적시하면서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박재완 의원 "인터넷 불법판매, 약사법 위반"...검경 단속대책 촉구
박 의원은 이같은 인테넷상의 의약품 불법유통이 약사법상 무자격자에 의한 의약품 조제, 무자격자에 의한 의약품 판매, 약국외 장소 판매 등에 저촉되며, 가짜 의약품일 경우 상표법 위반에도 해당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 인터넷 사설 쇼핑몰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일반약으로 인해 해당 의약품 제약사와 도매업체, 약국 등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다고 박 의원은 덧붙였다.
이에 따라 박 의원은 “온라인 쇼핑몰ㆍ카페ㆍ블로그 등을 개설, 의약품을 불법 유통시키는 업자들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근절시켜야 한다”면서 “식약청과 검경의 성의 있는 단속도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박 의원은 지난달 29일 서울과 부산의 대규모 재래시장에서도 일반약과 전문약을 불법적으로 판매하고 있다며 대책을 촉구한 바 있다.
한편 인터넷 사설약국 형태를 띠고 있는 경우 ‘약국’이란 명칭을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환자의 오인우려 등이 있는 만큼 복지부의 조속한 유권해석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일각에서는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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