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부터 잡아라"...외자사 후원경쟁 불꽃
- 정현용
- 2006-11-23 11: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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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부인과, GSK-MSD 격돌...종양학회, 바이엘 등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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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제약사들이 저마다 학회후원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전략에 집중하면서 올해부터 치열한 후원경쟁이 전개될 조짐이다.
2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올해부터 신약 진입이 시작된 B형 간염치료제, 항암제, 자궁경부암 백신 분야에 대한 후원경쟁이 열기를 띄고 있다.
현재 가장 치열한 후원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는 자궁경부암 백신 부문.
전통적으로 산부인과학회는 불임치료제 등과 관련된 일부 품목에 한해 관련 업체의 후원이 이뤄졌지만 자궁경부암 백신이라는 혁신신약이 등장함으로써 최근 대형 다국적사의 주도권 경쟁이 불거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서바릭스'를 개발한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가다실'을 개발한 MSD가 주도권을 잡기위해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GSK가 먼저 산부인과학회에서 진행하는 자궁경부암 예방 캠페인을 주도적으로 후원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지만 내년에는 MSD가 먼저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어서 양사의 주도권 경쟁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여진다.
대한간학회 후원도 대표적인 B형간염치료제 '제픽스'와 '헵세라'를 보유한 GSK가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했지만 내년에는 상황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라크루드'를 내놓는 BMS가 후원경쟁에 나설 계획이고 국내사인 부광약품도 '레보비르' 출시를 앞두고 있어 주도권 경쟁을 벌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을 보유한 노바티스도 대한혈액학회, 소아혈액종양학회 등 관련 혈액분야 학회 후원에 앞장섰지만 조만간 BMS가 차세대 제품인 '스프라이셀'을 국내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어서 경쟁관계가 도래할 전망이다.
종양학회에 대한 대형 다국적사의 후원경쟁도 관심사다. 우선 최초로 항암제 품목을 보유하게 된 바이엘과 캠푸토에 이어 두 번째 항암제를 보유하게 된 화이자가 종양분야 후원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이들 회사는 올해 대한암학회 춘·추계 연례학술대회에서 각각 표적 항암제 '넥사바'와 '수텐'을 내놓고 본격적인 후원경쟁을 벌였다.
GSK도 현재는 3상임상 중인 '라파티닙(lapatinib)'과 '파조파닙(pazopanib)' 등 2종의 표적항암제를 개발중이어서 내년이나 내후년부터 본격적으로 종양 관련 학회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점유하기 위한 후원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결국 전통적으로 항암분야에 강한 릴리, 로슈 등의 제약사와 새로 시장에 진입하는 제약사와의 경쟁구도가 형성되면서 제약사간 후원경쟁 열기는 더욱 달아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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