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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배·이진희·김경옥, 카운터척결 '3인3색'

  • 강신국
  • 2006-11-27 14:36:28
  • 정약협, 경기도약 후보자 3인 정책답변 공개

박빙승부가 예상되는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3인의 카운터 척결 대책은 한마디로 '3인3색'이었다.

정책선거를 위한 약계연대협의회는 27일 대한약사회장과 서울시약사회장에 이어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박기배(1번), 이진희(2번), 김경옥(3번) 후보의 정책답변서를 공개했다.

박기배 후보는 현행법을 통한 카운터 척결을, 이진희 후보는 3진 아웃제(전문카운터 고용 3회 땐 약사면허취소) 등 제도변경을, 김경옥 후보는 카운터 척결을 위해서는 대체인력 개발을 선행해야 한다며 각각 다른 주장을 폈다.

박 후보는 "현행법을 엄정히 집행한다면 3진아웃제를 약사법에 명시하지 않아도 처벌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새 제도 도입에 반대의견을 보였다.

이 후보는 이와 반대였다. 이 후보는 "구제척인 것은 좀더 논의해야 겠지만 3진아웃제도 좋은 방안중 하나로 보인다"며 "근본적인 척결을 위해 제도 변경도 고려해 볼 필요는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전문카운터는 많이 소멸됐다. 이는 많은 월급을 주고 채용할 약국이 많지 않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전문카운터는 척결대상으로 카운터를 없애기 위해서는 대체할 보조 인력을 개발해 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카운터 고용여부에 대해서도 3명의 후보는 솔직한 답변을 했다.

박 후보는 "전문카운터는 없다"고 짧게 답했고 이 후보는 "18년간 약국을 운영하며 단 1번도 카운터를 고용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반면 김 후보는 "우리약국엔 약사 2명, 여성보조원 2명(전산·한약다리는 직원), 남자보조원 1명 등 5명이 근무한다"며 "약사는 가운을 입고 보조원은 항상 약사 감독 하에 단순업무를 하도록 제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조제보조원 도입에 대한 의견에 박 후보는 "보조원의 업무 범위는 조제약, 계량, 계수, 라벨링, 창고관리 등으로 한정해야 한다"며 "다만 조제보조원 도입은 회원여론을 수렴해 결정해야 된다"고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 후보는 "보제조보원 도입은 전문카운터 문제와 함께 검토돼야 한다"며 "보조원이 전문 카운터가 되는 것을 막는 것이 급선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조제보조원 도입에 적극 찬성했다. 김 후보는 "약사는 고부가가치 업무를 해야 한다"면서 "약사는 처방을 검토하고 보조원의 기능적인 일 등을 감독하는 한편 복약지도에 전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기도약사회 당면과제에 대한 질의에 박 후보는 ▲분회와의 유기적·조직적 통합 ▲재정낭비 사업 중단 ▲회무투명성·회의결과 공개 등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분회간 격차 해소 및 화합 ▲고충처리위원회·동호회 활성화 ▲불용재고약 해소(교품몰 확대·반품사업 정례화) 등을 당면과제로 인식했다.

김 후보는 ▲처방자동입력시스템 구축(의사회와 연계) ▲약국위원회 강화(무상드링크·10대 다빈도 일반약 가격질서·검찰연계 면대약국 척결)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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