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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오머

"개량신약이 살아야 국내 제약사가 산다"

  • 홍대업
  • 2007-05-24 23:18:36
  • 한미약품 윤창섭 상무, 프리그렐 비급여 판정 비판

23일 국회에서 열린 FTA관련 정책토론회.(우측에서 두번째가 윤창섭 상무)
최근 플라빅스 개량신약인 프리그렐의 비급여 판정과 관련 개량신약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미약품 윤창섭 상무는 2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한미FTA협상이 보건의료분야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토론회(열린우리당 이기우 의원 주최)에 참석, "개량신약이 대우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상무는 "개량된 성분이나 제형, 함량 등을 통해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증진시킴으로써 순응도를 개선시킬 수 있는 것이 개량신약의 장점"이라며 "결국 사용 약물군의 확대 및 약가 인하효과로 인한 보험재정 절감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사제품인 아모디핀을 예로 들면서 아모디핀5mg(396원)과 노바스크5mg(524원)의 가격차이가 정당 128원으로 약 30% 정도가 난다며, 이로 인한 보험재정 절감액이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315억원을 상회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개량신약은 고위험 업종인 국내 제약사의 개발 리스크를 줄여 제약산업육성에 기여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혁신신약 개발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윤 상무는 프리그렐의 비급여 판정과 관련 "퍼스트제네릭의 80%를 요구했지만, '가격 대비 효과성이 없다'는 심평원의 판단으로 비급여가 됐다"면서 "개량신약 개발에 대한 노력을 인정, 적절한 보험약가를 인정해줄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윤 상무는 이에 따라 개량신약과 관련 ▲적정수준의 보험약가 인정 ▲허가제도의 투명성 강화 ▲개량신약 R&D 지원대책 마련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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