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서울시약, 일반약 슈퍼판매 일촉즉발
- 박동준
- 2007-06-05 12: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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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실련, 시약에 내용증명 발송..."유통업체 유착의혹 근거 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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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반약 슈퍼판매로 약사회와 마찰을 빚고 있는 경제정의시민실천연합(이하 경실련)이 서울시약의 대기업 유통업체 유착 주장에 대한 내용증명을 발송하는 등 양측의 대립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4일 오후 서울시약은 일반약 슈퍼판매의 부당성을 주장하는 성명을 통해 일부 시민단체의 일반약 슈퍼판매 주장은 대기업 유통업체와의 유착관계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5일 경실련은 "상비약 수준의 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를 주장했음에도 서울시약이 반박 성명을 통해 대기업 유통업체와의 유착 의혹을 제기함에 따라 공개질의와 함께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공개질의를 통해 서울시약이 지적한 시민단체가 경실련을 지칭한 것인지와 함께 일부 유통업체와의 유착관계를 거론한 근거를 명확히 밝힐 것을 촉구했다.
특히 경실련은 일반약 슈퍼 판매 요구가 안전성과 효과성이 검증된 가정 상비약 수준의 약국 외 판매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서울시약이 일반약 슈퍼 판매를 저지하기 위해 근거없이 시민단체의 도덕성에 흠집을 내고 있다고 규정했다.
경실련은 "약사회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한 토론회도 25일로 계획된 상황에서 극단적인 태도를 취하는 서울시약의 태도를 이하기 어렵다"며 "가정상비약 약국 외 판매 논의를 저지하려는 비이성적 태도가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에 경실련은 공개질의에 대한 답변 기한을 오는 8일 오전까지로 제한하고 서울시약의 답변결과를 토대로 향후 대응방안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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