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디아·액토스, 심부전 위험율 높인다
- 윤의경
- 2007-10-01 0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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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부전·심질환 병력 있으면 위험 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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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형 당뇨병 치료제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아반디아(Avandia)'와 타케다 제약회사의 '액토스(Actos)' 모두 심부전 위험을 높인다는 분석결과가 Lancet지 최신호에 발표됐다.
미국 메사츄세츠 벌링톤에 소재한 레이히 클리닉 메디컬 센터의 리차드 네스토 박사는 당뇨병이거나 당뇨병 전단계인 2만여명를 대상으로 약물사용과 관련한 심부전에 대해 알아본 7건의 연구를 메타분석했다.
그 결과에 의하면 두 약물의 사용은 심부전 위험을 72% 높였으며 특히 심질환이나 심부전 병력이 있었던 환자의 경우 심부전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의 심질환 병력 여부에 따라 아반디아나 액토스 사용으로 인한 심부전 위험은 넓은 범위에서 변화한 반면 두 약물이 심장과 관련한 사망 위험은 높이지 않았다.
이런 연구결과에 대해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타케다는 치아졸리딘다이온계 당뇨병약의 울혈성 심부전 위험은 이미 알려진 것이며 심장 관련 사망 위험은 이번 연구에서 증가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아반디아와 액토스는 모두 치아졸리딘다이온계 당뇨병약으로 FDA는 이미 라벨에 심부전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다는 블랙박스 경고를 지시한 바 있다.
아반디아는 지난 5월 심장발작 및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이래 처방이 급감해왔다.
가장 최근 JAMA에는 아반디아는 심장발작 및 심부전 위험을 높이는 반면 액토스는 심장발작, 뇌졸중, 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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