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5-12-24 17:51:39 기준
  • #GE
  • 임상
  • 건강보험
  • 약국
  • #수가
  • #제품
  • 감사
  • 약가
  • 부회장
  • 허가

김성이 복지부장관 후보, 의혹해명에 '진땀'

  • 강신국
  • 2008-02-27 12:35:17
  • 국회 인사청문회서 "논문 중복게재 잘 한일 아니었다"
volume

김성이 장관 후보자
논문표절 의혹부터 5공 표창장 수상, 부동산 임대료 문제까지 #김성이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잇따른 의혹 해명에 진땀을 흘렸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7일 김성이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고 자질 검증에 들어갔다.

먼저 통합민주시당 장복심 의원은 정화사업 유공으로 전두환 대통령에게 5공 표창 수상에 대해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김 장관 후보자는 "당시 대학서클 중 봉사활동 단체도 탄압을 받는 등 문제가 커 이에 대한 대안 마련위해 논문을 발표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장향숙 의원과 강기정 의원은 논문 중복 게재 문제를 집중 추궁했다.

장 의원은 "논문 표절은 부도덕인 극치"라며 "같은 이유로 김병준 총리 지명자도 사임을 한 만큼 장관도 문제인식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기정 의원도 "토씨하나 틀리지 않은 논문들이 너무 많다"며 "또한 공금유용 문제도 해명에 문제가 많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장관 후보자는 "논문 문제는 절대 잘 한일이라고 보지 않는다"며 부분적으로 문제가 있음을 시인했다.

결국 논문표절 의혹이 계속 제기되자 한나라당 전재희 의원이 논문표절에 대한 입장을 묻자 김 장관 후보자는 "완벽하게 잘했다고 주장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또한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은 "거대 부처인 보건복지가정부를 통솔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대답이 우유부단하다"면서 "소신을 정확히 밝히라"고 따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통합민주신당 의원들은 각종 의혹제기에 한나라당 의원들은 정책 질의에 집중해 여여가 바뀐 정치 흐름을 정확하게 반영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