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DRG 종합병원 진료비 심사 개선
- 박동준
- 2008-03-24 15: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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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료기록부 제출범위 축소…병원·환자 불만사항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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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2분기부터 질병군 진료(DRG)를 실시하고 있는 종합병원급 이상의 진료비 모니터링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
24일 심평원은 "요양기관의 불만사항을 반영해 진료비기록부 사본 제출범위를 줄이는 등 DRG 진료에 대한 진료비 심사를 개선해 중증도 질병군, 요양급여비용 열외군 등에 대한 중점심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심평원은 DRG 기관에 대한 진료비 심사 과정에서 선정기준별로 가벼운 질환에 대해서도 진료기록부 사본 전체를 요구하면서 요양기관의 행정부담을 높인다는 불만이 제기돼 왔다.
심평원은 또한 이중청구, 분리청구 등으로 인해 진료기록부 사본을 요구하는 경우에도 이를 미리 요양기관에 주지시켜 자체 점검을 거친 후 통보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행정 절차를 개선했다.
이와 함께 심평원은 수진자 및 요양기관에 대한 DRG 제도와 관련된 불만사항을 모니터링해 향후 개선작업을 위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심평원은 "DRG 기관의 진료기록부 사본 제출 등 각종 서류제출이 간소화돼 요양기관의 행정부담이 대폭 줄어들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신속하게 DRG 제도 운영에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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