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도스, 국내 제네릭 시장공략 본격화
- 최은택
- 2008-04-04 06:24:4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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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우울제 필두 신경과·항암제 등으로 품목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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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네릭 전문 제약사인 산도스가 항우울제를 시작으로 국내 제네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노바티스의 자회사인 산도스는 매출이 7조원에 달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제네릭 기업으로 지난해 한국 내 직접 영업을 개시할 것을 예고해 이목을 끌어왔다.
이런 가운데 한국산도스(대표 마크 재거스)가 정신과분야를 우선 타깃으로 한국시장 공략에 착수해 주목된다.
3일 산도스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지사의 첫 런칭대상은 정신과분야 항우울제 제품으로 병원과 전문병원을 대상으로 마케팅과 영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산도스의 한국내 직접 영업은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신경과 제품과 항암제, 이식면역억제제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산도스는 이를 위해 지난해 서울 강남역 인근에 별도 사무실을 내고 마케팅과 영업인력을 새로 구축했으며, 연내 항암제와 이식면역사업부 조직을 추가로 확충키로 했다.
산도스는 앞서 지난 2006년 1월 한국에 첫 진출했으며, 그동안 라이센싱 관리와 한국내 직접 영업을 준비해 왔다.
국내에는 LG생명과학과 건일, 영진, 근화, 뉴젠팜 등이 산도스의 12개 제네릭 제품을 라이센싱 받았다.
산도스 관계자는 “산도스가 보유하고 있는 품목은 950여종에 달해 대부분의 질환군을 다 커버한다”면서 “하지만 한국시장에서는 우선 정신과와 신경과 의약품을 시작으로 항암제, 이식면역억제제 쪽으로 조금씩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품목을 중심으로 병원급 의료기관에 서서히 연착륙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산도스 마크 재거스 현 사장은 조만간 본사 요직으로 발령되고, 한국법인 CEO가 새로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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