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사용 정신질환 의심환자 19.2% 증가
- 강신국
- 2008-07-20 20: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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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정미경 의원, 복지부 제출 자료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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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 전체 정신질환 의심환자가 17% 가량 증가한 가운데 수면제, 카페인, 알코올, 담배 등에 의한 정신질환 의심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정미경 의원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2005~2007년 정신질환 병명별 환자 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78종의 정신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수는 2005년 182만500명에서 2006년 193만 2065명, 2007년 213만5139명으로 17% 증가했다.
이중 알코올, 코카인 등 각종 약물의 사용에 의한 정신질환 의심환자가 2005년 5만4548명에서 2007년 6만5039명으로 19.2% 늘어났다.
이에 대해 정미경 의원은 "코카인, 마리화나, 아편유사제 등 전통적인 마약성분 사용에 의한 정신질환 의심환자가 감소하는 반면 진정제, 수면제, 카페인포함 약물은 물론 알코올, 담배, 휘발성용제 등 일상생활에서 비교적 손쉽게 사용되는 약물에 의한 정신질환 위험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국민들이 진정제, 수면제나 기타 여러 약물을 오남용하지 않도록 보건의료기관이 적극 노력해야 한다"며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카페인, 담배, 알코올 사용량을 적정수준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보건당국의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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