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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재희 장관 취임…야당, 강력 반발

  • 강신국
  • 2008-08-06 09:37:19
  • 청와대 "청문기일 넘겼다"…민주 "모든 책임 청와대가 져야"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6일) 오후 3시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내정자 등 3명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식을 강행한다.

이에 따라 장관 인사청문특위 구성을 요구하며 청문회 없는 장관임명에 반대하고 있는 야당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청와대는 국회가 법에 정해진 '20일 기한' 내에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지 않았고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관을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민주당은 청와대의 장관 임명 강행 움직임에 으름장을 났다.

원혜영 원내대표는 "인사청문회 없는 장관 임명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임명을 강행하면 국회 파행 등 이후 모든 문제는 청와대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은 한나라당 원내활동에 대해 사사건건 개입하고 있다"면서 "소속당인 한나라당에 개입하는 것은 내부사정이라 치더라도 국회에서 여야가 합의한 것까지 전화 한통으로 파기시키는 것은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오늘 임명될 예정인 새 국무위원들은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등 총 3명이다.

보건복지부가족부는 이 대통령 임명식이 끝난 뒤 오후 4시부터 장관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성이 장관 이임식은 오전 11시에 열린다.

전재희 내정자가 취임하면 제47대 보건복지부장관이 되며 여성으로는 7번째 장관이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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