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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채리 챈 대표 중국 발령...한국얀센 수장 공석

  • 신임 사장 물색 중...내국인 체제 전환 여부 관심

황 채리 챈 대표
[데일리팜=어윤호 기자] 한국얀센의 대표이사 자리가 공석인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황 채리 챈(Cherry Huang) 전 대표가 중국법인 사장으로 영전하면서 회사를 떠났다. 이에 따라 한국법인은 새로운 대표이사를 물색 중이다.

황 채리 챈 대표는 지난 2021년 5월 선임, 2년 넘게 한국얀센을 이끌어 왔다. 그는 제니 정 전 사장에 이은 한국법인의 두 번째 외국인 수장이었다.

얀센은 1983년 장정훈 대표 선임 이후 2007년 현 하나제약 사장인 최태홍 대표, 2011년 현 삼일제약 영업 마케팅 총괄 사장 김상진 대표, 2012년 김옥연 대표 등 줄곧 내국인 사장 체제를 유지해 왔다.

이후 2018년 김옥연 대표의 아시아태평양지부 이동으로 외국인 사장 체제로 전환됐다. 얀센 한국법인이 다시 내국인 체제로 전환될 지도 지켜 볼 부분이다.

한편 존슨앤드존슨의 제약사업부 개념인 한국얀센은 2000년대 초반까지 중추신경계(CNS, Central nervous system) 영역의 강자였다.

현재는 '레미케이드(인플릭시맙)'를 시작으로 '스텔라라(우스테키누맙)', '트렘피어(구셀쿠맙)', '심퍼니(골리무맙)' 등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며 자가면역질환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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