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캠프, 아주대병원 혈액제제 납품 포기
- 이현주
- 2008-12-04 09: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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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납품도매 선정…도매업계와 갈등도 해결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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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의약품유통업 진출로 도매와 갈등을 빚은 케어캠프가 결국 아주대병원 혈액제제 납품을 포기했다.
4일 관련업계 및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케어캠프가 아주대병원에 의약품 납품 포기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병원측은 케어캠프에서 납품받던 의약품을 남양을 통해 공급받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어캠프는 아주대병원에 연간 90억원 규모의 혈액제제를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도매업계 반발에 부딪혔었다.
케어캠프의 지분 54%를 대기업 삼성물산이 소유하고 있는데다 주주들이 대형병원 관계자들로 구성돼 있어 도매업에 진출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도매업계 입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어캠프는 6월부터 아주대병원에 약품을 공급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의약품대금 결제, 담보제공 여부 등으로 도마에 올랐으며 최근에야 포기 의사를 밝혔다.
이와관련 도매협회 측에서는 케어캠프의 유통업진출 문제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매협회 고위 관계자는 "케어캠프가 도매진출을 가시화 한 것은 아주대병원건이었다"며 "이를 포기했고 회사측에서 도매유통 진출의사가 없는 쪽으로 얘기하고 있어 조만간 마무리되지 않겠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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